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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아동학대 의심되는 추가 영상 확보...'상습적 폭행?'

기사입력 2015. 01. 15 18:34
리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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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보육교사의 원생 폭행 사건이 일어난 인천 어린이집의 시설폐쇄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인 양모(33·여)씨의 추가 폭행 영상이 확보돼 확인 중이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원생 폭행이 오랫동안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으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5일 청사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영유아보육법 제45조 4호 및 시행규칙 38조에 따라 아동 폭행 사건이 일어난 해당 어린이집을 시설폐쇄 처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개된 폭행의 정도가 심하고 국민의 공분이 큰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가해 보육교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CCTV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과거에도 아동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CCTV 저장 능력에 따라 동영상은 최근 24일치 분량이 확보됐다. 그 중 어린이들이 등교한 일수는 9일이다. 동영상을 분석 중인 경찰은 아동학대로 의심된다며 CCTV 동영상 2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들 동영상에는 지난 5일 해당 보육교사가 실로폰 채로 남자 아이의 머리를 가볍게 한차례 때리는 장면과 남자 아이에게 점퍼를 입히는 과정에서 손으로 허리를 강하게 잡아당기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정황상 해당 장면을 폭행으로만 보기는 힘들다며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삭제된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의 어린이집 CCTV 영상을 복구해 추가적인 피해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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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또 경찰은 지속적인 폭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보육교사 외에 원장 등에게도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수사팀에게 "이번에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또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문제가 있는 곳은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교사의 폭행에 대한 추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상습범이네"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손부터 올라가는듯"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너무했어"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애들을 상대로"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폭력 절대 안돼" "인천 어린이집 운영정지, 아이들 심리치료 진행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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