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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팬, 씨엘 이름으로 네팔 대지진 피해 25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5. 10. 12 12:55
[헤럴드POP=남안우 기자]가수 씨엘의 팬임을 밝힌 이정현(남)씨가 씨엘의 이름으로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를 통해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에 2500만원을 후원했다.

그는 “네팔 인구의 1/4인 약 810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아직까지도 무너진 집과 건축물들을 복구하는 피해지역에서 생필품, 위생시설의 보급 뿐만 아니라 무너진 생계 시스템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후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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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 사진 = 헤럴드POP DB]


지난 4월 25일 네팔 대지진 발생 이후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씨엘의 팬인 이정현씨는 올 가을 씨엘의 미국 데뷔를 더욱 뜻깊게 응원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 그는 “이번 네팔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진 발생 5개월이 지난 네팔을 계속 기억하고, 아직도 피해민들이 겪고있을 어려움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제가 사랑하는 씨엘의 음악과 공연이 이번 미국 데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재난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가 없는 상황에 처한 네팔 피해민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됐다”면서 “저의 나눔 활동이 이들의 삶의 회복을 돕고,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옥스팜의 지경영 대표는 “씨엘의 팬 이정현님의 값진 후원금은 현재 네팔 긴급구호 중 가장 시급한 문제인 어린이, 여성을 포함한 피해민들의 안전 및 위생문제, 그리고 피해가구들의 지속적인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며 이는 수혜자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씨엘은 한편 지난해 12월 발표된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와 지난 5월 발표된 디플로 싱글 ‘닥터 페퍼’에 참여해 전 세계 팬들에게 자신과 자신의 음악을 알렸다. 올 가을 미국 데뷔를 준비해온 씨엘은 지난 9월 11일 MDBP(Mad Decent Block Party) 샌프란시스코 공연에 이어 19일 LA 공연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n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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