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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민중총궐기대회 '소요 문화제', 무슨뜻?..."소란스럽고 요란하다"

기사입력 2015. 12. 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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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은지 기자]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19일 진보 단체들의 연합체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2500명(경찰추산·주최 측 추산 5000명)이 모인 가운데 민중총궐기 3차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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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요문화제 / JTBC 뉴스

주최 측은 애초 서울역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보수단체의 다른 집회와 시간·장소가 겹친다는 이유로 금지통고하자 집회를 문화제로 열겠다며 서울시로부터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 경찰이 구속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적용한 ‘소요죄’에 반발하는 의미, 소란스럽고 요란하다는 뜻의 '소요 문화제'로 불렸다. 때문에 참가자들은 일부러 소리가 크게 나는 부부젤라나 탬버린을 들고 나왔다. 또 일부 참석자는 복면금지법의 풍자로 가면을 쓰기도 했다.

이날 최종진 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정말로 정권이 미쳤다.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민주노총 지켜내고 함께 투쟁할 때 이 암흑의 정권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주최 측이 내건 ‘문화제’ 행사가 집회로 변질된 것으로 판단, 주최 측 집행부를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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