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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의 세월호 침몰 원인… 김지영 감독, 항적 공개 “병풍도 붙어 운항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6. 01. 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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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세월호

김지영 감독이 밝힌 세월호 항적기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큐멘터리 <인텐션>을 만들고 있는 김지영 감독 이야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감독은 '한겨레TV'의 시사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이경주 피디·박연신 작가) 81회에서, 기기 오작동 혹은 은폐를 걷어낸 항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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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TV

앞서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토대로 공개한 항적, 침몰 전 마지막 5분이 담긴 해군 레이더 기록 뿐 아니라 사고 직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둘라에이스 호의 레이더와 영상이 기록한 세월호의 위치가 모두 다르다.

정부와 해군이 밝힌 항적과 달리, 세월호가 사고현장 부근 섬인 병풍도에 바짝 붙어 운항했다는 것.

김 감독은 정부와 해군이 밝힌 항적과 달리, 세월호가 사고현장 부근 섬인 병풍도에 바짝 붙어 운항했음을 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생존자 최은수 씨는 "세월호가 섬을 받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기사인 최 씨는 세월호 사고 이전 1년 동안 한 달에 세 차례 이상 세월호, 혹은 같은 항로로 운항한 오하마나호를 이용해 제주도를 오간 경험이 있어 항로와 주변 풍경에 익숙한 편인데, 사고 당일 “세월호의 항로가 평소와 달랐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감독은 해경과 선원이 사고 직후 조타실에서 가지고 나온 의문의 물체가 음향을 이용해 해심을 측정하는 ‘에코사운더’ 기록지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흰색의 사각 물체에 대해 당사자인 박상욱 경장은 지난달 열린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1차 청문회’에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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