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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국취업이민 스폰서, 피자헛부터 솔잎 농장까지 다양해져

기사입력 2016. 02. 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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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기자]미국 비숙련 취업이민 수속기간이 지난해 급진전돼 한국 이주업계가 다양한 스폰서를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 공장’으로 대표되던 미국 비숙련 직종은 최근 피자헛 같은 서비스업과 솔잎 농장 같은 1차 산업 직종까지 다양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초 미국 취업 영주권 쿼터가 풀리고 영주권 문호(Visa Bulletin)가 급진전되면서 과거 3~7년 걸리던 미국 취업이민 수속기간은 현재 평균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주업계 관계자는 “제조업이 주를 이루던 비숙련 취업이민 스폰서가 뉴욕 가정방문 요양사, 웬디스버거 등 서비스업종으로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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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미국취업이민 스폰서가 다양해지면서 미국 현지답사를 가는 이주업체도 늘어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013년~2015년 기간 한국인의 미국취업이민(EB3) 노동허가 신청자 수는 2,045명에서 지난해 4,895명으로 2.4배 증가했다. 신청자 수로 전세계 3위 규모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는 1만 3,534명인 반면 한국 국적 포기자는 1만 7,529명으로 대한민국을 떠나는 사람이 더 많았다. 2013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국적을 포기한 사람 10명 중 7명은 미국과 캐나다를 선택했다.

이주컨설팅 회사 국민이주㈜ 관계자는 다양한 영주권 스폰서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 “과거 40대, 50대가 주였던 미국 비숙련 취업이민 시장이 최근에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2030세대와 체류신분으로 고민하는 미국 유학생까지 참여하면서 계층이 다양해졌다.”며 “이에 따라 모든 연령대와 계층이 선호할 만한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영주권 스폰서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매주 미국 이민, 미국 영주권, 비숙련 취업이민 등을 주제로 각종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2월 19일 오후 2시 미국 영주권과 미국 취업이민을 주제로 국민이주 세미나를 개최되는 등 다양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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