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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청춘 싱그러움 제대로 맛볼 관전 포인트 3

기사입력 2016. 03. 26 13:28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을 앞둔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연출 이재훈) 측은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봄빛 설렘을 예고했다.

‘페이지터너’는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난 피아노 천재 윤유슬(김소현 분)과 불도저 같은 성격을 지닌 높이뛰기 선수 정차식(지수 분), 만년 2등의 설움에 폭발한 엘리트 서진목(신재하 분)까지 세 청춘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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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 김소현X지수X신재하 청춘 3인방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하모니

‘페이지터너(Page-turner)’는 연주자 대신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을 뜻한다. 극 중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서로가 서로의 페이지터너가 되어 청춘이라는 무대 위에 나란히 선다. 피아노 연주와 보폭을 맞추며 가슴 뛰는 이야기를 펼쳐간다.

김소현은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을 살려냈다. 초반 김소현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이는 지수는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재하는 질투와 선망이 얽힌 복잡 미묘한 열등감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긴장감을 조율한다.

◆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꿀잼 가득 폭풍 전개+변화무쌍한 변주

‘페이지터너’에는 또 다른 뜻도 있다. 책장 넘기기 바쁠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라는 것. 각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섬세한 연출과 화사한 영상미는 풋풋한 청춘의 감성과 치열한 열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주인공이다. 학교라는 공간적 분위기를 살려내는 톡톡 튀는 경쾌한 클래식 음악과 장르를 아우르는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로 가득하게 만든다.

◆ 청춘들의 첫 ‘페이지 터너’인 부모-자식 간의 연탄곡

피아노를 강요하는 엄마가 지긋지긋하지만 영혼 없이 순응하는 윤유슬과 엄마의 말 한 마디에 기운을 얻고 피아니스트의 꿈을 꾸는 정차식, 그리고 자식의 꿈에는 관심 없는 부모 밑에서 늘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서진목까지. 무서운 부모, 친구 같은 부모, 무관심한 부모 등 다양한 부모의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

소년, 소녀들의 성장통을 통해 부모의 성장 또한 함께 비춰내고 있는 ‘페이지터너’는 주말 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드라마를 보면서 부모 자식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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