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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②]베일 벗은 '굿와이프', 반전 주인공은 나나

기사입력 2016. 07. 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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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굿와이프'로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내민 에프터스쿨 나나가 반전 펀치를 날렸다. 우려를 날리고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식을 치렀다.

tvN 야심작 '굿와이프'가 지난 8일 베일을 벗었다. 이 드라마는 국내 최초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다는 점 그리고 그 작품이 시즌7까지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으며 검증 받은 작품이라는 점 등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굿와이프’ 첫 회에서는 연수원 남편 태준(유지태 분)의 불륜 스캔들로 연수원 졸업 15년 만에 변호사가 된 혜경(전도연 분)과 그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랜 시간 가정주부로 살았던 혜경은 하루아침에 맞닥뜨린 사건으로 연수원 동기인 중원(윤계상 분)의 회사에서 변호사로서의 새 인생을 시작한다. 변호사로 변신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곁에 눈치, 능력, 외모 다 갖춘 조사원 김단(나나 분)이 있어 가능했다.

혜경은 첫 사건으로 남편을 죽인 범인으로 몰린 김인영(공상아 분) 변호에 나섰다. 이때 김단은 옷을 갈아입고 경찰서를 찾아가 누락된 증거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혜경이 맡은 사건의 진범을 가리는 또 다른 증거도 얻어내며 혜경과의 케미스트리를 뽐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단으로 변신한 나나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솔직히 ‘반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의 활약이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굿와이프’는 동명 미드 리메이크와 전도연 출연 확정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처음 나나의 ‘굿와이프’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때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나나가 아이돌 에프터스쿨 출신 가수인 데다,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경험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전도연도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나나 캐스팅 소식에 놀랐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더욱이 나나가 캐스팅된 김단은은 원작에서 김혜경을 돕는 큰 공헌을 하는 캐릭터, 때문에 연기자 나나에 대한 물음표가 컸던 게 사실이다.

나나는 이 같은 우려를 속 시원하게 날렸다. 평소엔 도도하다가도 필요한 순간에는 변신, 애교 등 다양한 수완으로 변호사 혜경을 돕는 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대선배 전도연과의 좋은 케미스트리로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도 심어줬다. 나나의 기대이상의 호연은 '굿와이프' 1회가 시청자들에 안긴 반전 중 하나였다.


☆★☆★전도연 안방귀환 ‘굿와이프’,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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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③]'굿와이프', 전도연부터 성유빈까지 '열일'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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