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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권진아X샘김, 무적의 긍정 남매 "무플보단 악플이 좋다"(종합)

기사입력 2016. 08. 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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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권진아와 샘김이 특유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서는 화요 코너지기 박슬기가 함께하는 '놀러와'에 샘김과 권진아가 출연했다.

각각 97년생, 98년생인 권진아와 샘김은 96년도에 데뷔한 강타에게 "어렸을적 보던 분들을 실제로 봐서 좋다. 신기하다"면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권진아는 샘김을 '기타 치는 끼쟁이'라고 설명했고, 샘김은 권진아를 '엔젤 보이스'라고 표현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에서 한 가족이 되었다"면서 남매美를 발산하기도 했다.

현 소속사 안테나 대표인 유희열을 "아버지 같다"고 표현한 두 사람. 강타의 짓궂은 "불만이 있으면 지금 말해보라"는 부추김에, 권진아는 "빵 두 개를 한 시간 동안 드시더라.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샘김도 "커피 줄이시고 물 많이 드시고, 너무 말라서 빵도 빨리 드시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월 18일 발매된 권진아 러브 샘김의 '여기까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여기까지'는 샘김의 첫 자작곡이다. 권진아는 "샘이 먼저 곡을 쓰고 내가 다듬었다. 가사는 유희열과 함께 붙였다"고 말했다. 샘김은 "유희열이 자작곡을 안 쓰면 데뷔 안시킨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샘김의 말에 권진아는 "나름 월말평가도 있었다. 숙제도 있었고 체계적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산되고 안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했다는 샘김은 "어렸을 적 피아노를 시작했는데, 너무 연습을 많이 하니까 하기 싫어졌다. 그래서 기타를 치게 되었는데, 처음 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음악을 사랑하게 된 이유가 기타라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구동성 퀴즈에서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털털한 성격의 권진아는 "여자는 피곤하다.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속옷도 위아래 두 개고.. 그래서 다음 생애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말했다. 샘김은 "남자가 편하다. 여자들 사는 모습을 보면 '수고하셨다'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역시 남자를 택했다.

털털한 권진아와 섬세한 샘김이지만 긍정적인 면은 닮아있었다. 'SNS에 무플보다 악플이 더 낫다'는 선택을 한 두 사람은 "악플에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 새겨들을 말이 많더라"고 이유을 전했다. 이에 강타는 "아직 두 분이 신인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나는 데뷔 2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악플은 적응이 안된다. 보면 부글부글한다"면서 두 사람의 해맑은 모습에 놀라워했다.

샘김은 "사실 댓글의 80%가 이해가 안 된다. 악플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면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말했고, 권진아는 "댓글을 다 찾아본다. 보면서 '아아~뭐래~'라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다. 전에 사진 밑에 '17살이라고? 27살 아니고?'라는 댓글을 봤는데, 수긍했다"면서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아직 데뷔 전인 권진아는 최근 바쁘게 녹음하며 자신의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타는 샘김에게 "먼저 데뷔했는데 혹시 조언할 것 없느냐"고 물었고, 샘김은 "워낙 진아 누나가 잘하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더 배울 것이 많을 것 같다"면서 권진아의 데뷔를 응원했다.

한편 권진아와 샘김이 소속된 안테나는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Hello, Antenna. The Label Concert'을 개최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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