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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샤이니·박재범X기린, 2016 가요계 복고 바람이 분다

기사입력 2016. 10. 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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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샤이니 앨범 커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올해 상반기,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자 당시를 주름잡던 많은 스타들이 2016년에 소환됐다.

당대 최고의 90년대 스타들을 한 데 모으는 데 성공한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힘입어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는 16년 만 재결합에 성공했고 아이돌의 제 2막을 열었다. 최근에는 1세대 걸그룹 S.E.S(바다, 유진, 슈)도 재결합을 알려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역시 90년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매회 추억의 가수들이 출연하며 당시를 회상케 했고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음원 차트를 역주행 하는 진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90년대 가수들이 오랜 기간 공백기를 깨고 소환된 가운데, 복고 콘셉트로 회귀한 가수들도 있다. 바로 5일 컴백한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지난 8월 기린과 컬래버레이션 싱글을 발매한 박재범이다.

컨템퍼러리 밴드를 지향하는 샤이니는 매 발매하는 음반마다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왔다. 이에 샤이니의 매 음반 콘셉트는 대중의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콘셉트 역시 대중의 예상을 완전히 깼다. 미래형 트렌드세터였던 샤이니는 90년대 트렌드세터로 돌아왔다. 샤이니의 타이틀곡 '1 of 1'의 장르는 뉴잭스윙. 펑키한 리듬, 레트로풍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뉴잭스윙 장르에 샤이니만의 색깔을 입혔다.

샤이니는 4일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복고풍을 선택한다는 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었지만 샤이니의 색깔이나 시그니처 캐릭터를 입혀 해석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팬들에 다가가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재범 역시 대표 뉴잭스윙 가수 기린과 손잡고 복고 콘셉트을 선보였다. 힙합부터 R&B, 크루 AOMG까지 트렌드로 중무장한 박재범은 기린과 만나며 90년대로 회귀했다. 컬래버레이션 싱글 곡 'CITY BREEZE'는 곡부터 앨범 커버, 뮤직비디오까지 듀스를 떠올리게 했다.

그동안 비보잉, 랩, R&B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던 박재범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곡 'CITY BREEZE'를 통해 촌스러운듯 세련된 90년대만의 감성을 십분 살렸다.이같은 복고 콘셉트는 당시를 지나온 세대에는 향수를, 10·20대에겐 신선함을 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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