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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레드벨벳 조이, 듀엣장인 임슬옹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6. 11. 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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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황수연 기자]분명히 이별 노래인데, 사랑스럽다. 레드벨벳 조이가 '이별을 배웠어'로 연기부터 노래까지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4일 자정 SM 'STATION'이 발표한 39번째 노래 '이별을 배웠어'가 공개됐다. 조이가 레드벨벳이 아닌 솔로 조이로서 처음 선보이는 노래로, 듀엣 장인 임슬옹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앞서 조이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 파트너였던 육성재와 지난 4월 '어린애(愛)' 특별 음원을 공개한 적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표한 노래로 정식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조이의 깨끗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이었다.

조이는 걸그룹 레드벨벳에서 보컬부터 랩, 댄스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멤버다. 하지만 '우결' 외는 특별한 개인 활동이 없었던 만큼 조이의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는 적었다.

그런 조이가 듀엣 장인 임슬옹을 만났다. 임슬옹은 지난 2010년 아이유와 함께 부른 '잔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AOA 지민, 에이핑크 윤보미, 키썸 등 여러 가수들과 듀엣 호흡을 맞추며, 듀엣에 최적화된 목소리라는 평을 들어왔다.

임슬옹이 듀엣 장인으로 거듭난 데는 어느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도 잘 어울리는 폭넓은 음역대와 부드러운 음색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대표곡 '잔소리'는 많은 남자 가수들이 그의 파트를 불렀지만 임슬옹만큼 훌륭히 소화한 가수가 드물었다.

이번에 조이와 함께한 '이별을 배웠어'도 마찬가지다. 임슬옹은 이별 노래지만 깨끗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슬픈 가사와 정서를 담담하게 그려냈다. 오랜만에 듣는 임슬옹의 신곡이자, 조이의 새로운 매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노래다.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던 달달한 커플 연기부터 이별을 겪고 추억에 아파하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조이는 연기자 활동을 하는 임슬옹 못지않게 자연스러운 감정연기를 선보여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기대케했다.

SM 'STATION'은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작업물을 공개하고 있다. 사전에 조이와 임슬옹의 듀엣곡이 공개된다는 소식에 대중들은 색다른 조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4일 공개된 '이별을 배웠어'는 왜 조이와 임슬옹을 선택했을까에 대한 답을 주는 노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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