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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 시대의 청춘을 응원하는 따뜻한 밥 한 끼 (종합)

기사입력 2016. 11. 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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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하숙집에서 한 끼를 해결했다.

1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청춘과 소통하며 창천동으로 한 끼 얻어먹으러 다니는 이경규와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젊음의 거리인 신촌으로 향한 두 사람은 '청춘을 느끼며 창천동으로 가서 한 끼 얻어먹어라'라는 미션을 받고 신촌거리 활보에 나섰다.

청춘들에게 질문하며 소통에 나선 이경규와 강호동. 요즘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청춘들은 취업과 연애 등으로 답하며 공감을 샀다. 다소 소통이 부족한 이경규와 달리 잘 생겼다는 시민들의 말에 강호동은 "너가 더 예쁘다"라고 전하며 원활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한편 오락실을 찾은 두 사람은 마음과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실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내 낚시터를 찾은 두 사람. 자신을 낚시의 달인, 일명 '낚달'이라고 소개한 이경규는 큰 물고기를 잡아 눈길을 모으며 으쓱해했다. 신난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혼자 집 찾아가라. 찾으면 연락해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고 강호동은 "시간이 없다. 빨리 가야한다"라고 재촉했다. 낚시터를 나서며 이경규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청춘이다"라며 낚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모았다.

본격적으로 한 끼 얻어먹을 집 찾기에 나섰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청춘의 대명사는 하숙이다"라고 전하며 1순위로 하숙집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 하숙집을 향해 초인종을 눌렀지만 아무 대답이 없어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하숙생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는 대답에 "그럼 하숙생이 오면 같이 저녁 먹어도 되냐"라고 물었고 "그렇게 해라"라는 집주인의 대답을 듣고 두 사람은 안심했다.

이경규는 "확실히 하숙집이 마음이 편하긴 하다"라며 만족했다. 학생을 만나 하숙집에서 밥 얻어먹기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30년만에 하숙집을 들어가본다. 눈물이 핑 돈다"라며 감격해했다.

뷔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숙집 밥상에 이경규와 강호동은 각자 밥을 덜어 학생들과 함께 저녁 먹기에 나섰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했고 강호동은 그동안 공부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경규는 강호동을 향해 "끝까지 중국말 안 하면 혼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의 고민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제 저만의 길을 가야 하는 시간이다. 이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가야 할 때다. 앞으로의 진로가 고민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교수가 꿈이다. 안정적이기도 하지만 교수는 나이가 들어서도 젊은 학생들과 소통한다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경규는 "하숙집은 청춘들의 꿈이 사는 곳이다. 경쟁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다. 시간이 지나도 추억이 남아있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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