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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박규리, 日 에세이로 번역가 데뷔 "카라 활동 때 인연"

기사입력 2016. 11.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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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겸 배우 박규리가 일본의 에세이 서적을 직접 번역했다.

박규리는 지난 28일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 '엄마와 나 그리고 아빠'에 번역가로 참여했다. 일본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듀오 나카가와 미도리, 무라마츠 에리코가 공저한 이 책은 누구나 경험했을 엄마와 아이의 일상 속 편린을 소재로 하며, 독자로 하여금 엄마와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한류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서 일본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박규리는 '엄마와 나 그리고 아빠'의 내용을 직접 번역했다. 따뜻한 문장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이 책에 수록된 글과 그림을 더욱 와닿게 설명하는 역할을 한 것.

역자의 글을 통해 박규리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아냈다. 박규리의 어머니는 성우 박소현으로,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모녀가 함께 출연해 꼭 닮은 미모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속사 모션미디어 측 관계자는 29일 헤럴드POP에 "박규리가 일본에서 카라로 활동할 때 만난 지인과의 인연이 닿아서 이번 번역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박규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는 근황을 함께 전했다.

카라의 메인보컬로 활동할 때는 가창력을, 배우로 변신했을 땐 연기력을, 자타공인 여신 미모에서는 남다른 분위기를, 리얼리티에서는 능청스러운 예능감을 뽐내온 박규리는 번역가로도 첫 발을 떼며 다재다능함을 또 한 번 증명했다.

한편 박규리는 올해 초 카라의 공식 해체 이후 지난 7월 유선, 이종혁, 박정학, 서신애 등이 소속된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개봉된 영화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에 주연으로 출연해 호평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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