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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씨, 인성에 반했어요 #논스톱 #차태현 #정우성(종합)

기사입력 2017. 01.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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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조인성이 범상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조인성은 11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에서 '더킹쇼, 조인성 만나다'에서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MC는 절친한 박경림이 맡았다.

조인성의 '아무말대잔치'는 첫 마디부터 시작됐다. 조인성은 "안녕하세요. 송파구 방이동에서 온 조인성입니다. (다락방) 소품들이 너무 미제들이네요. 저는 국산을 좋아하는데. 또 경림 누나 옷은 나전칠기 같네요. 동서양의 조화가 확실한 공간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시청자들은 조인성과 박경림이 커플로 나왔던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이 "논스톱에서 저희가 결혼하고 끝났다"고 하자 조인성은 "저희 잘 살고 있다. 꽤 됐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잘 살고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의 훌륭한 인성도 소개됐다. 박경림은 "저희가 예전에 논스톱 끝나고 늘 회식을 했다. 제가 알코올 알러지가 있어서 술을 못 마신다. 조인성이 늘 제 잔에 물을 따라줬다. 제가 안 마시면 안되는 상황이 오면 남들이 눈치 못채게 술 자리를 유도한다"며 "너무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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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깜짝 전화 연결도 했다. 앞서 차태현은 방송 전 '독수리'라는 이름으로 V앱 채팅창에 나타나기로 약속했지만 방송 30분이 넘도록 소식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오늘 와이프님 생신이어서 축하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실 내일인데요. 제가 내일 촬영이있어서 오늘 케익을 잘랐다. 독수리 5분 있다가 출동합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후에 차태현은 채팅창에 등장했지만 'NO NAME'으로 나타났다. 이름을 등록할 줄 모르는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줬다. 조인성은 '더 킹'이 800만을 넘으면 KBS '1박 2일'에 출연해 차가운 물에 입수 하겠다는 공약도 말했다.

'괜찮아 성 토크, 인성이야' 코너도 있었다. 조인성은 "방송에서 이런 얘기 해도 돼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첫 번째 성 토크는 '정우성'이었다. 조인성은 "우성이 형은 저에게 워너비같은 존재다. 중학교 때 '아스팔트의 사나이'에서 선배님이 레옹 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모든게 너무 멋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저에게 특별한 꿈은 없었는데, 정우성 선배를 보고 배우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만났을 때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세월이 지나고 다시 만나면서 우성이 형의 말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됐다. 또 저를 귀여워 해주시더라. '더 킹'은 그래서 더 의미있는 작품인 것 같다. (정우성 같은) 외모는 나라에서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 류준열,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1월 18일 개봉.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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