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팝

방송

'노래싸움' 신입 감독 토니안, 제대로 통한 신의 한 수(종합)

기사입력 2017. 01. 13 22:02
리얼라이프
★바쁜아침 굶지말고 간편하게, 단호박밀크밀 반값특가
이미지중앙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신입 감독 토니안의 신의 한 수가 적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 7차전에서는 조규찬 팀의 유민상 이수지 이동윤, 김수로 팀의 강지섭 지주연 방중현, 박수홍 팀의 천명훈 노유민 공서영, 토니안 팀의 김가연 주우재 수민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유일한 신입 감독인 토니안은 "오늘 '노래싸움 승부'는 제가 접수하겠다"며 첫 출사표를 던졌다. 2연승 중이던 조규찬 팀의 유민상은 토니안 팀의 수민을 3연승의 제물로 지목했다. 수민은 토니안이 기획했고, 지금은 해체한 걸그룹 어썸베이비 출신의 보컬이었다. 토니는 방송 전 수민에게 문자로 "믿는다"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토니안은 만만치 않았다. 조규찬 팀의 도발에 토니안은 "수민 씨와 어울리는 곡을 선택하겠다"며 김현철 이소라의 '그대안의 블루'를 선곡했다. 이어 수민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불러라. 그리고 (유민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 당황할거야"라고 조언하며 유민상을 흔들었다. 결과는 7:6으로 수민의 승리였다.

유민상을 이긴 토니안 팀은 다음 상대로 조규찬 팀의 이수지를 지목했다. 트로트곡 이자현의 '찰랑찰랑'으로 대결을 펼쳤다. 트로트 코러스 알바를 했다는 수민은 범상치 않은 행사 톤으로 이수지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수지는 쭉 뻗은 고음이 매력적이었지만, 수민의 능숙한 강약 조절에는 당해내지 못했다. 결과는 9:4로 수민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수민은 "원래 트로트를 많이 좋아했다. 휴게소를 가면 모르는 노래가 없을 정도"라고 했고, 토니안은 "저는 수민씨의 트로트 흥을 잘 알고 있어다. 전 장르가 소화 가능하다"며 결과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토니안 팀의 수민과 박수홍 팀의 노유민이 맞붙게 된 상황에 양 팀 감독은 히든카드로 블락비와 빅스의 메인보컬 태일과 켄을 불렀다. 예상치 못한 아이돌 보컬의 대결이 펼쳐졌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승부였다. 태일은 2옥타브 시까지 올라가는 높은 고음으로 노래를 소화했고, 켄은 유려한 음변화를 보여주며 깨끗한 고음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은 8:5로 켄의 승리였다.

승기를 잡은 박수홍 팀은 토니안 팀의 주우재를 대결상대로 지목했다. 토니안은 휘성의 '안되나요'로 의외의 선곡을 보여줬고, 전략은 정확히 통했다. 8:5로 주우재가 승리했다. 이후 패자부활전 대결곡으로 HOT '캔디'가 선정됐고 토니는 "HOT와 토니를 있게 한 곡"이라고 말하며 엉덩이 춤을 선보였고, '단지 널 사랑해'라는 가사로 '단지'라는 여자를 만났다는 소문에는 "저는 단지라는 분을 전혀 모른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