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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불후의명곡’ 박완규, 로커의 묵직한 발라드로 우승 차지

기사입력 2017. 01. 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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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박완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혜은이 편‘에서는 박완규가 첫 단독 출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모든 앨범이 가요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방송 3사에서 대상을 타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신 분이다. 데뷔 이래로 꾸준히 국민들의 사랑을 “며 혜은이를 소개했다.

첫 무대를 꾸미게 된 정동하는 “혜은이 선배님은 80년대의 가요계를 대표하는 분이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정동하는 혜은이의 ‘독백’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정동하의 무대를 본 KCM은 “가스펠스러운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역시 정동하는 달랐다”며 극찬했다. 정동하는 첫 무대 점수 신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 무대는 화요비였다. 신동엽은 “느릿한 말투 때문에 재미동포나 유학생이라는 오해를 받았었다. 하지만 군산에서 태어난 토종 한국인이다”며 화요비를 소개했다. 화요비는 “전설이라는 한 축을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아 책을 만드는 것 같다. 그 중 한 페이지를 담당하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화요비는 자신만의 음색과 R&B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요비에 이어 손승연이 정동하를 잡기 위해 출격했다. 손승연이 선택한 노래는 혜은이의 ‘제3한강교’였다. 손승연은 “뮤지컬 ‘보디가드’에 출연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퍼포먼스가 많은 작품이다. 그래서 뮤지컬 안에 있는 살사를 가지고 와서 편곡을 했다”며 무대를 설명했다. 손승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화요비는 “너무 볼거리도 많고 귀도 즐거웠다. 본 받아야겠다”고 말했다.

KCM이 정동하의 아성을 꺾었다. 본격적인 대결 시작 전, KCM은 “제 공연에서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인데 잘 맞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반전 무대에 대해 스포일러를 흘렸다. KCM은 혜은이의 히트곡인 ‘열정’에 레이저 퍼포먼스를 접목해 종합선물 같은 무대를 꾸몄다. KCM은 반전 무대로 첫 무대 이후 연승을 이어오던 정동하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여섯 번째 무대는 박재정이었다. 신동엽은 “훈훈한 외모까지 여심을 흔들며 차세대 발라드 왕자로 주목받고 있는 감성보컬이다”며 박재정을 호명했다. 박재정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배 가수들에 뒤지지 않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재형은 “‘불후의 명곡’의 슈퍼루키가 될 거라고 감히 예언한다. 발라드를 부를 때는 드라마를 만드는 게 중요한데 만들어낼 줄 안다”며 극찬했다.

마지막 무대는 박완규가 꾸몄다. 박완규는 첫 단독 출연에 “신인 가수가 된 것 같은 신선함이 있다”고 말했다. 박완규의 선곡은 혜은이의 ‘비가’였다. 박완규는 “제가 가지고 있는 만큼만 표현하겠다”며 무대에 임하는 자세를 설명했다. 박완규는 절규하는 듯한 창법으로 록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줬다. 손승연은 “오늘 무대 중에 제일 집중해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제 가수 인생 중에서 가수가 됐다는 것을 후회한 적이 많았었다. 그런데 오늘 후배들이 가수가 된 게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줬다. 저도 열심히 하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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