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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방탄소년단, 요즘 아이돌의 롤모델

기사입력 2017. 02. 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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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헤럴드POP=박수정 기자]롤모델(Role model), 사전적 의미로 ‘(존경하며 본받고 싶도록) 모범이 되는 사람’이란 뜻이다. 아이돌이 데뷔하거나 컴백하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롤모델이다. 데뷔 5년차를 맞이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벌써 누군가의 롤모델로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신인 아이돌이 잇따라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6일 SF9에게서 찬사를 받았다. 이날 SF9은 새 앨범 타이틀곡 ‘부르릉’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해 “데뷔곡 '팡파레' 활동할 때 존경하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활동했는데 무대를 보면서 영감을 얻고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또 활동이 겹치게 됐는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가고 싶다”며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정말 많이 보는데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군무가 정말 멋있다. 여러 가지 매력을 보여주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빠진 것은 SF9뿐만 아니다. 최근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 대부분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펜타곤 옌안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쇼케이스에서 “방탄소년단 선배님을 좋아하는데, 실제로 보고 배운 것이 많았다. 선배님처럼 잘 되고 싶다”고 말했고, 펜타곤 멤버 신원 역시 “TV로 무대를 보는 것과 실제로 녹화 장면을 지켜보는 것은 조금 다르다. 선배님들의 무대를 실제로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또 팁을 얻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빅톤 또한 빅뱅, 비스트에 이어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꼽았다. 빅톤 세준은 최근 헤럴드POP과 인터뷰에서 “연습생 때부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오랜 팬이다”며 “선배님들의 돈독한 팀워크를 본받고 싶다.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지민 선배님이다”고 방탄소년단의 노래 ‘피 땀 눈물’과 ‘투모로우’를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신인 걸그룹도 방탄소년단을 통해 배움을 얻었다. 데뷔곡 ‘체이스 미’(Chase Me)로 파워풀하고 격렬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드림캐쳐는 연습생 시절 보이그룹 댄스로 체력을 키웠다. 빅뱅과 함께 방탄소년단 ‘쩔어’ 안무를 체력 선생님 삼아 커버했다. 멤버 수아는 최근 헤럴드POP과 인터뷰에서 “‘쩔어’ 안무는 쉬는 부분이 없고, 동선 이동도 뛰면서 한다. 노래를 하지 않고 춤만 췄을 뿐인데도 힘들었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연습할 때마다 깨달았다”고 감탄했다.

신인 아이돌이 방탄소년단을 롤모델로 꼽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무대 그리고 퍼포먼스였다. 방탄소년단은 데뷔곡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부터 강렬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매력을 알렸던 그룹. 두 번째 앨범 ‘O!RUL8,2?(oh! are you late, too?)’ 앨범에서는 콘셉트 트레일러를 통해 고난도 퍼포먼스를 새로운 콘텐츠에 담아내기도 했다. ‘상남자’, ‘데인저’(Danger), ‘아이 니드 유’(I NEED U), ‘쩔어’, ‘런’(RUN),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까지 앨범 폭발적이면서 섹시하면서 앨범 콘셉트를 그대로 살리는 퍼포먼스에 힘입어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건 그만큼 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방탄소년단이 성적으로는 이미 정상에 있지만, 후배 아이돌에게도 인정을 받으며 단단한 내실을 증명하고 있다. 데뷔 5년차에 거둔 성과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새 앨범 '윙스(WINGS)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대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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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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