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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박재범·볼빨간·조동진, 올해를 빛낸 음악인(종합)

기사입력 2017. 02.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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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볼빨간 사춘기, 박재범, 조동진이 한국대중음악상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는 '2017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밴드 소란 보컬 고영배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박재범은 올해의 음악인과 '에브리씽 유 원티드'(EVERYTHING YOU WANTED)로 최우수 알앤비 앤 소울 음반 부문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박재범은 해외 스케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AOMG 김수혁 이사가 대리수상하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음악으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노래상은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다. 볼빨간사춘기도 시상식에 불참해 쇼파르뮤직 김민구 이사가 대리 수상했다.

올해의 음반상은 조동진 '나무가 되어', 올해의 신인은 실리카겐이 차지했다.

또한, 비와이가 '쇼미더머니5' 경연곡인 '포에버'(Forever)로 최우수 랩&힙합 부문 노래상을 수상했고, 해체된 걸그룹 원더걸스가 '와이 쏘 론리'(Why So Lonely)로 최우수 팝 노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와이, 원더걸스 역시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엔 이센스가 출소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센스는 "지난해 제가 여기 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와서 기분 좋다"며 "여기 와서 멋있는 말을 하려 하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랑이 자신의 트로피를 경매하는 모습, 히치하이커가 로봇 콘셉트로 수상 소감을 말하지 못하는 모습 등 유쾌한 장면들이 시상식을 채우며 음악인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의 수상후보는 지난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매체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63인의 선정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했다.

다음은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수상자(작) 명단

▲ 최우수 R&B & 소울 노래상 : 지바노프 '삼선동 사거리'

▲최우수 R&B & 소울 음반상 : 박재범 '에브리씽 유 원티드'

▲ 최우수 재즈앤크로스오버 노래상 : 최성호 특이점 '바람 불면'

▲ 최우수 재즈앤크로스오버 음반상 : 두 번째 달 '판소리 춘향가'

▲ 최우수 재즈앤크로스오버 연주상 : 블랙스트링 '마스크 댄스'

▲ 최우수 포크 노래상 : 이랑 '신의 놀이'

▲ 최우수 포크 음반상 : 이민휘 '빌린 입'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 히치하이커 '텐달러'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 키라라 '무브스'

▲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 램넌츠 오브 더 폴른 '셰도우 워크'

▲ 최우수 모던 록 노래 : 9와 숫자들 '앨리스의 섬'

▲ 최우수 모던 록 음반 : 이상의 날개 '의식의 흐름'

▲ 최우수 랩&힙합 노래 : 비와이 '포레버'

▲ 최우수 랩&힙합 음반 : 화지 '지쏘우'

▲ 최우수 팝 노래 : 원더걸스 '와이 쏘 론리'

▲ 최우수 팝 음반 : 조동진 '나무가 되어'

▲ 최우수 록 노래 : 전범선과 양반들 '아래로부터의 혁명'

▲ 최우수 록 음반 : ABTB '어트랙션 비트윈 투 바디스'

▲ 공로상 : 김홍탁

▲ 선정위원회 특별상 : 윤민석, 젠트리피케이션 참여 음악인

▲ 올해의 신인 : 실리카겔

▲ 올해의 음악인 : 박재범

▲ 올해의 노래 : 볼빨간사춘기 '우주를 줄게'

▲ 올해의 앨범 : 조동진 '나무가 되어'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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