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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샘김 "아이유 '이런 엔딩', 선배님 목소리 상상하며 썼어요"

기사입력 2017. 04. 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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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김(왼쪽)과 아이유/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뮤지션 샘김이 뮤지션 아이유와의 협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샘김은 21일 공개된 아이유 정규 4집 ‘팔레트’ 수록곡 ‘이런 엔딩’을 작곡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아이유의 앨범이 공개되기 전부터 뮤지션들의 만남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음원퀸의 입지를 다진 절대강자이며 샘김은 기타 천재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한 대세 뮤지션. 두 사람 모두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만큼 두 사람이 만나 일으킬 시너지가 관심을 모았다.

샘김이 작곡하고 아이유가 작사한 ‘이런 엔딩’은 빈티지한 피아노 소리와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이 하모니를 자랑하는 알앤비 발라드 트랙. 아이유는 이날 열린 음악감상회에서 “남녀가 이별하는 상황에서 가장 전형적이고 클리셰가 될만 한 장면을 가사로 녹였다.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지 않을까 예상하는 곡”이라며 설명했다.

아이유는 샘김에게 직접 앨범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새 앨범에는 샘김을 비롯해 선우정아, 지드래곤, 이병우 감독 등 호화 참여진들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친한 분들에게 부탁을 드렸다기보다 실제로 제가 지금 생각하기에 멋지고 자기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드렸다”고 참여진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중 샘김은 이제 데뷔 1년을 채운 신인급 뮤지션. ‘K팝스타3’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지난해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샘김은 정식 데뷔 후 ‘도깨비’ OST 샘김의 ‘후아유(Who Are You)’, 로꼬와의 프로젝트 듀엣 ‘띵크 어바웃 츄(Think About’ Chu)’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tvN ‘신혼일기’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유희열과 함께 작곡가로서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아이유와 만나 자신의 감성을 자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샘김은 ‘이런 엔딩’을 건반으로 작업했다. 기타 천재로 친숙한 샘김의 또 다른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샘김은 ‘이런 엔딩’에 대해 “초반에 스케치할 때부터 아이유 선배님의 목소리로 불릴 걸 상상하면서 써봤는데. 선배님이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가사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샘김이 만난 아이유는 어떤 사람일까. 샘김은 “길지 않은 시간동안 작업하면서 재밌었다. 녹음할 때 정말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었고 많은 것을 배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런 엔딩’은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뮤직비디오로 제작됐다. 배우 김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의 연기와 샘김의 음악 그리고 아이유의 감성을 채운 ‘이런 엔딩’ 또한 타이틀곡 못지않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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