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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내가 죽던날', 시간여행 인기 스크린까지 이끌까

기사입력 2017. 05. 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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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높은 관심 속에 방영 중인 '시카고 타자기'로 인해 안방극장은 여전히 시간을 다룬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스크린도 예외는 아니다. 5월 31일 개봉을 앞둔 타임루프 판타지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뜨거운 관심을 극장가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과거로부터든 혹은 미래로부터든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는 관객들로 하여금 언제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를 벗어난 주인공 앞에 벌어질 일들은 물론, 시간이 뒤틀리며 벌어지는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기 때문. 이처럼 ‘시간’을 다룬 소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끌어내고 있다. 그 첫 흥행을 이끈 작품인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방영 당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웰 메이드 타임슬립 드라마’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추리 수사극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의 만남이 돋보였던 [시그널]은 무전기를 통해 연결된 과거와 현재 형사들의 미제 사건 합동 수사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기세를 이어 올해에는 미스터리한 타자기로 전생부터 얽힌 세 남녀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그린 tvN '시카고 타자기', 1980년대 형사가 2016년 현재로 넘어와 30년 전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물 OCN '터널'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는 뜨거운 사랑을 담아내 감동을 전한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국내에서 8년 만에 재개봉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올해 초 360만(출처. KOFIC) 관객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역시 어느 날 몸이 바뀐 소년과 소녀가 시간을 거슬러 서로를 만나게 되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여기에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계속되는 ‘시간’ 열풍의 흥행을 이어갈 영화가 5월 마지막 날 관객들을 찾아온다. 주인공은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로 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고, 내일로 가기 위한 시간을 그린 타임루프 판타지다. 이 영화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같아 보이지만 결국 다른 하루를 살게 되면서 겪는 주인공의 감정을 감성적이고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샘’이 갇힌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하루의 모습은 스토리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타임루프 영화만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죽음으로 순환되는 루프의 고리는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선사, 러닝타임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붙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영화는 '23 아이덴티티', '문라이트' 등 흥행을 주도한 제작진들의 참여로 신뢰를 더하며, 배우 조이 도이치를 비롯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참여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는 흥행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시간’을 소재로 한 트렌드를 이어갈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5월 극장가 흥행 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식지 않는 ‘시간’을 소재로 한 작품의 흥행을 이어갈 타임루프 판타지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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