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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리, 뮤지컬 '당신만이'서 20대~60대 연기 완벽 소화

기사입력 2017. 05. 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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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N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장혜리가 세대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뮤지컬 ‘당신만이’는 한 부부의 20대부터 노년까지의 인생 여정을 담은 대학로 유일의 가족극이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강봉식과 쌈닭본능 경상도 여자 이필례 부부의 결혼 5년차, 12년차, 20년차, 37년차의 일상을 그려내며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당신만이’에 지난 4월부터 여자주인공 이필례 역으로 합류한 장혜리는 캐릭터와 한 몸인 듯한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귀에 착 감기는 사투리, 흡입력 있는 가창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끌어내고 있다.

특히 장혜리는 결혼 후 첫 위기를 맞이하는 20대의 젊은 이필례부터 출산 후 중년 여성의 묵직한 삶과 한 평생을 함께해 온 동반자와 인생을 돌아보는 노년의 모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의 삶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가슴 찡한 감동과 여운을 리얼하게 전하고 있어 호평받는 중이다.

공개된 ‘당신만이’ 스틸은 결혼 새내기 신부 이필례의 풋풋한 모습부터 뽀글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3040 아줌마 이필례의 모습, 그리고 눈처럼 흰 머리가 가득한 노년의 이필례까지의 다채로운 모습을 4컷으로 담았다.

아련한 눈빛 연기와 사진만으로도 그루브가 느껴지는 흥겨운 댄스까지 팔색조처럼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스틸 속 장혜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뮤지컬 ‘당신만이’에 대한 궁금증까지도 불러일으킨다.

장혜리는 연극 ‘택시’, ‘여보, 나도 할말있어’, ‘라이어1’, ‘라이어2’, 뮤지컬 ‘블루사이공’, ‘루나틱’, ‘달콤한 인생’, ‘불효자는 웁니다’ 등 쉼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해온 실력파 배우다. 드라마 ‘응급남녀’, ‘사랑이 오네요’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것은 물론, 최근 영화 ‘아버지의 전쟁’ 출연을 확정 지으며 한석규, 백성현 등과의 호흡을 예고해 스크린 속 그녀의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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