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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시대 노래하는" 어반자카파, '혼자'라도 괜찮아 (종합)

기사입력 2017. 05.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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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크어스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곡 ‘혼자’를 들고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다.

어반자카파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혼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소프트한 권순일, 파워풀한 조현아, 그루브한 박용인의 호흡이 이번에도 역시 빛났다. ‘혼자’는 조현아의 자작곡이자 현재의 시대를 담담하게 표현한 노래다.

지금은 스테디셀러가 된 ‘커피를 마시고’로 2009년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햇수로 벌써 9년 째 20대의 감성을 노래하며 사랑 받고 있다. 이들이 표현하는 R&B에 많은 이들이 웃고 울었고,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겟’, ‘뷰티풀데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널 사랑하지 않아’로 특히 큰 사랑을 받았다.

약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곡 ‘혼자’는 요즘 사람들의 현실에 공감하고 자그마한 위로를 보내는 현실적인 시대 가요다. 조현아가 작곡했고, 심플한 편곡에 읊조리듯 노래하는 창법이 인상적이다. 담담해서 더 감성적이다. 혼자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여운을 남긴다.

신곡을 두고 조현아는 “혼자 있는 시간의 느낌을 표현했다. 무미건조한 느낌을 멜로디에 담으려 했다. 지난 1년 동안 3~4번 재녹음을 했다”고 기억하며 공들였다는 걸 강조했다.

제주도에서 촬영한 ‘혼자’의 뮤직비디오에 관해 권순일은 “느낌이 너무 예쁘다. 한 여자 모델 분이 사색을 즐기고, 산책하고, 술도 한 잔 하면서 혼자 만의 시간을 갖는다. 혼자만의 시간도 빛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혼자 있어도 안쓰럽고 쓸쓸해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쟁력을 자신하며 권순일은 “계절 타지 않는 노래인 만큼 틈새 시장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1위 공약으로 조현아는 “세 멤버가 어딘가에서 혼자 라이브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나 권순일은 “저희가 아무도 모르실 것 같다”고 되묻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은 “여름에는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가을 쯤 미니앨범을 발매할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전했다. 서태지 프로젝트에 관해선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만 답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혼자’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어반자카파는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혼자, 듣는 밤’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는 이날 “음악 방송 활동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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