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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10주년②]규현 후임 누가 될까…예상후보3 신정환·김희철·딘딘

기사입력 2017. 05. 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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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막내 MC’ 규현의 빈자리, 과연 누가 채우게 될까.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10년 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5분 코너’에서 MBC의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이는 개성 강한 네 MC들의 ‘합’, ‘꿀케미’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그러나 막내 규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공석이 생겼다.

규현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라디오스타’의 MC 자리를 지켜왔다. 6년 가까운 시간동안 예능 베테랑 선배 MC들 사이에서 제 몫을 다해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라디오스타’ 역사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한 그의 빈자리는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제작진 역시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중하게 규현의 후임 MC를 결정할 예정. 이에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는 후임 MC 후보를 추려봤다.

◆ 신정환

오랫동안 방송가를 떠나 있던 신정환은 지난 4월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복귀를 시사했다. 이에 그의 복귀작이 ‘라디오스타’가 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나왔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 초대 MC로서 타고난 순발력과 재치,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웃음 요소를 만드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정도박과 거짓 해명 등으로 대중에게 실망을 안긴 뒤 7년 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터. 그럼에도 여전히 ‘라디오스타’에서는 종종 그의 존재가 언급되곤 했고, 때문에 규현의 하차와 함께 신정환의 이름을 떠올린 시청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아직 신정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큰 만큼 과연 쉽게 프로그램 내 복귀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 김희철

2010년 12월부터 약 1년 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멤버. 신정환의 하차 이후 스페셜 MC로 참여했다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고정 MC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돼, 짧은 활약 후 아쉽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그럼에도 그의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은 상황. 특히 최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그의 합류를 바라는 시청자들도 많다. 김희철의 후임으로 합류했던 이가 바로 최근 하차한 규현이다.

◆ 딘딘

딘딘은 직설적으로 자신에게 규현의 후임 자리를 맡겨달라고 했던 인물 중 한 명이다.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했을 당시부터 규현의 자리를 욕심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 1월 출연 당시에는 “다른 분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나. 저는 출연료의 반을 규현 형에게 드리겠다. 그렇게 형 군대 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형 오면 돌려 드리겠다”고 말해 규현을 솔깃하게 했다. 딘딘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밉지 않은 깐족거림과 해맑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온 바, 그 역시 ‘라디오스타’의 색깔과 잘 어울릴 수 있다는 평. 다만 베테랑 MC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고 제 기량을 다 펼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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