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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모든 날이 술이었다‥갑질 민폐 사장에 욱은지 폭발(종합)

기사입력 2017. 06. 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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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본인 위주의 갑질 마인드로 직원들에게 회식을 강요하는 민폐 사장의 사연이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일으켰다

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전국 고민자랑 -안녕하세요'에서는 에이핑크 멤버 보미와 은지, 그리고 개그맨 허경환, 가수 박재정이 출연했다

첫번째 고민의 주인공은 '둘째만 예뻐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못 느끼는 남편'에 대한 사연을 소개, 이에 남편은 "항상 똑같이 한다"며 이를 해명한 것.

이어 그는 "첫째는 의무감이 생겨 힘드었고, 셋째는 더 먹여 살려야하는 압박감이 있었다, 둘째는 희한하게 그때 여유가 있었다"면서 "둘째를 어렵게 갖기도 했다, 첫째 출산 후 더이상 아내가 임신이 불가했는데 기적처럼 다가온 아이라 더 특별했다"며 이유를 설명한 것.

이어 고민의 주인공은 "셋째 낳을때는 남편이 병원도 안가줬다, 사람이 있건없건 아이에게 실패작이라 말한다"고 해 모두가 경악했고, 그 이유에 대해 주인공의 남편은 '첫째와 둘째를 봐서 셋째 때는 그런 감정이 무뎠다"면서 "아이가 어리니 말 뜻도 모를 거다, 웃자고 한 소리다"고 대답해 또 한번 핀잔을 받았다. 이어 MC들은 "부모의 특별한 호의를 당연시 여기면 둘째에게 나쁜 영향을 줄 거다"고 조언을 전하자, 그는 "앞으로 많이 바꿔야겠다"고 약속했다

두번째 고민의 주인공은 쉬는날에도 쉬도때도 없이 회식을 부르는 사장님에 대한 고충을 전하면서 "최소 한달에 18번 회식한다"며 고민을 토로, "그냥 날이 좋아서 모든 날이 술이었다, 가족들과의 외식 시간도 가질 수 없다"고 해 경악하게 만든 것.

이에 MC들은 "가끔 적당히 둘러대면 되지 않냐"고 묻자, 주인공은 "약속 있다고 해도 진심인지 3번정도 물어본다, 회식빠지면 뒤끝이 있다"면서 "사장님이 알콜 애호가다 단합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1차에 소주 20병, 2차도 20병마시는데 다음날 가장 빨리 출근하신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고민의 주인공은 "너무 아파서 수액까지 맞았는데 다음날 또 술을 마셨다"고 말했고, 이에 사장은 "강압적인 것이 아니고 거의 장난이었는데 다 믿더라"고 말해 혀를 내두르게 한 것.

모든 것이 본인 기준으로 나뉜 그에게 에이핑크 은지는"배려가 없다. 완전 갑질 마인드다"며 분노를 폭발했다. MC들 역시 "온 직원이 사생활이 없다 자유가 없다, 인상 좋은 알콜 중독자다"면서 민폐 사장에게 한달에 한번 회식을 권유했고, 그는 "앞으로 소통이 내 위주로 된 것 같으니 바로 얘기해주면 고치겠다"며 그 약속을 받아들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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