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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종영 '남사친 여사친', 연인 발전 가능성 "제로→마이너스"

기사입력 2017. 07. 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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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SBS 3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남사친 여사친'이 종영한 가운데, 허니문 답사 여행을 마친 '남사친 여사친'들은 '연인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마이너스"라고 답했다. 출국전 "0"이라고 답했던 것에서 수치가 더 내려간 것. 그들의 답은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사친 여사친'(연출 이지원/작가 김명정)에서는 ‘남사친 여사친’들의 허니문 답사 여행기가 공개됐다.

때때로 7명(정준영, 고은아, 신지, 김종민, 예지원, 이재윤, 허정민)의 남사친-여사친을 당황케 했던 허니문 답사 여행이 끝나고, 제작진은 “연인 발전 가능성 몇 프로?”라는 질문을 다시 던졌다. (앞서 여행 출발 전 모두가 “0”이라 답했고, 허정민 만이 “30”이라 말했었다)

이에 “철저히 ‘0’이요. 마이너스요”, “마이너스요”, “마이너스 10이요”, “마이너스 30”, “난 지금이 좋아요 이렇게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라는 대답이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정준영과 10년 우정을 자랑하는 고은아는 “친구니까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정말 방관할 수 있구나 실수 할 수 있구나. 그리고 신경을 안 써도 되는 구나. ‘친구’”라며 정준영을 ‘친구’로 정의했다.

허정민은 “30”보다 커진 수치인 “40”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때의 관계보다 지금의 관계가 친밀도가 더 높아졌고 누나의 몰랐던 부분을 또 알게 됐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를 매번 느끼면서 여행을 했고 더 매력에 빠져서 40점이 된 것 같아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많이 있냐는 질문에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떨어질 수도 있고. 지금은 누나의 장점만 보이지만 더 오랜 시간을 겪으면 단점도 보일 것 아녜요. 오르락내리락하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너에게 말하고 싶어’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정준영은 “2017년 난 지금 태국에 있어. 자기야. 은아는 오래된 친구이기 때문에 우리가 결혼할 때 아마 축의금도 천만 원 낼 거야. 그러니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네가 보지 말라고 하면 평생 안 볼게. 아직 100명의 여사친이 더 있는데 너랑 결혼하기 전에 다 정리할게”라며 톡톡 튀는 편지를 남겼다.

고은아는 “지금 이 방송을 봤다면 나랑 준영이의 모습을 봤겠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준영이는 너를 사랑하는 만큼 좋아하는 친구니까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해”, 김종민은 “안녕 나야. 오래 걸린 만큼 더 재미있게 놀자. 신지는 너무 신경 쓰지마 가족이니까 그냥 놀러온 거니까 신경 쓰지 말고 나중에 같이 모여서 밥이나 먹자”라는 영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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