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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란제리소녀시대' 도희, 경상도 방언 변신 성공적일까

기사입력 2017. 08.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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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도희가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사투리 변신을 감행한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배우 도희가 KBS2 8부작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용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1970년대 후반의 대구를 배경하여 완구공장을 하는 집안의 둘째 딸 이정희를 주인공으로 해 사춘기를 통과해가는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그린다.

도희가 극 중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정희가 다니는 학교의 일진으로, 아카시아파를 이끄는 심애숙. 정희 4총사의 숙적으로 분한다. 배경으로 대구로 진행되는 만큼 도희 역시 대구 방언으로의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응답하라 1994’의 조윤진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던 도희는 실제 전라도 여수 출생이라는 이점을 활용 감칠나는 전라도 방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얼굴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전라도 방언과 경상도 방언은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사실. ‘응답하라 1994’ 이후로도 드라마 ‘엄마’, ‘마녀보감’을 통해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냈던 도희는 과연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도 완벽한 경상도 방언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도희의 방언 연기 변신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은 대구방언과 부산방언의 차이를 읽어내는 것에 있다. 경상도 방언에서 대표적으로 나눠지는 대구 방언과 부산 방언은 끝부분의 억양과 부분의 억양 차이에서 나타나는 차별성을 보인다. 과연 도희가 이 부분을 잘 캐치해 표현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것 역시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를 기다리게 하는 관전포인트.

과연 도희는 전라도 소녀에서 완벽하게 대구 소녀로 변신을 감행할 수 있을까. 또한 도희 이후 ‘란제리 소녀시대’에 합류하는 인물은 또 누가되며 새로운 케미를 발굴해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등의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고 '메디컬 탑 팀' '부탁해요, 엄마' '완벽한 아내'를 쓴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현재 우주소녀 보나와 씨엔블루 종현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현재 방영중인 KBS2 '학교 2017'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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