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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냄비받침' 책+예능, 3개월간의 출판 대장정 마무리

기사입력 2017. 09. 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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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냄비받침’이 3개월간의 출판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이 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맞이한다. 지난 6월 6일 첫 방송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냄비받침’은 1인 미디어 사회에서 '독립출판'을 통해 인스턴트 이야기가 아닌 '진짜 스토리'를 풀어내고자 하는 방송. 그동안 이경규, 안재욱, 이용대, 김희철, 트와이스가 출연해 각자가 만들고자 하는 책의 주제를 상정,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는 과정을 그렸다.

이경규는 초반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에 대하 책을 기획했고, 김희철은 걸그룹 역사에 관한 책, 안재욱은 건배사, 트와이스는 자신들의 소소한 이야기, 이용대는 딸을 위한 단 하나의 책을 기획했다. 기획을 끝낸 뒤 이들은 직접 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 나가 취재를 하거나 인터뷰, 관련 서적을 찾아내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3개월이 흐르고 그 대장정의 끝에는 총 여섯 권의 책이 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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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쳐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자들에서 여러 정치인으로 폭을 넓힌 이경규는 자신의 예능 식견을 활용, 다양한 정치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승민 의원부터 시작해 심상정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추미애 의원, 홍준표 의원, 나경원 의원, 손혜원 의원, 박원순 서울 시장, 노회찬 의원, 이혜훈 의원, 정세균 국회의장 등 총 11인의 정치인을 만난 이경규는 9권 분량의 ‘정치인 대담집’을 출간 준비했다.

안재욱은 팔도의 건배사를 통해 그 것에 담긴 진한 인생사와 시대정신을 풀어내고자 했다. 그렇게 안재욱은 대학 축제, 직장인, 기자 등 각계각층의 인물들과 만나가며 그들의 건배사에 담긴 의미를 담은 ‘건배사는 내 가슴에’를 준비했다. 또한 안재욱은 스타들의 숨겨진 맛집을 조명하는 ‘비 추천 맛집’을 출간 준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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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쳐


많은 방송들에서 ‘TV덕후’의 면모를 뽐내던 김희철은 자신의 주 전공을 살려 걸그룹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해나갔다. 이를 위해 김희철은 다양한 걸그룹들을 만나며 그들의 고충에 대해 귀 기울이거나 그간 몰랐던 걸그룹 생활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해냈고, 이를 자신의 책 ‘걸그룹 첫 걸음’에 담았다. 또한 트와이스는 그간 방송에 비쳐지지 않았던 자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트와이스 깔 거야’를 이용대는 딸의 육아 내용을 담으며 오로지 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은 ‘내 생애 마지막 연애’를 만들었다.

이들이 3개월 동안 책을 만들기 위해 쏟아 부은 열정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그렇기에 6권의 각양각색 책들은 더욱 궁금해지기 마련. 5일 마지막 회에서는 이제 이들이 직접 만들고 출판한 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3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만들어진 6권의 책은 어떤 모습일까. 이는 5일 오후 11시 10분 KBS2 '냄비받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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