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팝

영화

[개봉DAY①]'베이비 드라이버'·'아메리칸 메이드' 등 외화들 공습 시작

기사입력 2017. 09. 14 11:03
무료운세
오늘 당신의 하루는 몇 도 일까요?
이미지중앙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아메리칸 메이드', '몬스터 콜', '스파이 게임', '윈드 리버'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8일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화들의 공습이 시작됐다.

14일 외화들이 줄줄이 개봉, 9월 극장가 강자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공략한다. 지난 13일 전야 개봉한 '베이비 드라이버'부터 '아메리칸 메이드', '몬스터 콜', '스파이 게임', '윈드 리버' 등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북미에서 공개되자마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연출, 배우 안셀 엘고트가 주연을 맡았다. 이들은 개봉 전 내한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자동차 액션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걸음걸이부터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들이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신개념 리드미컬 범죄 액션물로 영화계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향후 세울 기록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 해외 2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한국이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아 비행기도 대역 없이 직접 모는 열연을 펼쳤기 때문이다. 물론 톰 크루즈가 전작들에서 선보인 특유의 화려한 액션은 볼 수 없지만, 인간적인 면모가 가득 담겨 그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톰 크루즈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이어 더그 라이만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또한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할리우드 명배우 시고니 위버, 펠리시티 존스, 루이스 맥더겔, 그리고 리암 니슨까지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기댈 곳 없는 소년 '코너'가 스스로 외면하던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독특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 영화는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하는 두려움과 죄책감'을 섬세하게 연출해냄은 물론, 엄마의 죽음을 예감하는 주인공 '코너'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실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이 게임'은 최강 실력파 요원이 내부의 적을 찾고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집단의 바이러스 공격을 막아야 하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스릴러. 누미 라파스부터 올랜도 블룸, 토니 콜렛, 존 말코비치, 마이클 더글라스까지 개성 있는 연기와 독보적 캐릭터를 자랑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가운데 과격파 테러단체의 테러 위협뿐 아니라 내부의 적을 찾아야 하는 만큼 배우들의 리얼하고도 강렬한 액션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이 영화는 할리우드 블랙리스트 선정 최고의 각본답게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할리우드 블랙리스트란 해당 연도에 발표됐지만 아직 영화화되지 않은 시나리오들 중 호평을 받은 작품 리스트로, '위플래쉬', '스포트라이트' 역시 블랙리스트 각본으로 영화화돼 작품성과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스파이 게임' 역시 두 작품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윈드 리버'는 설원에서 우연히 발견된 시체,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두 개의 진실을 찾아 나서는 초강력 명품 서스펜스로, 배우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북미 개봉 6주차에도 상영관 수를 늘리며 역주행의 흥행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어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