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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D-day①]'청춘시대2' 하메들, 이제는 꽃길 걷게 해주세요

기사입력 2017. 10. 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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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청춘시대2' 하메 5인방은 무사히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김상호)가 7일 14부작을 끝으로 종영한다. '청춘시대2'는 다섯 명의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청춘셰어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청춘시대2'는 지난 2016년 시즌 1을 시작으로 벨에포크에 모인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를 제작, 새로운 하우스메이트들과 함께 청춘의 단면을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시즌 2는 등장인물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줬다. 시즌 1에서 '센 언니'로 활약한 강언니 강이나(류화영 분)는 빠지고 마음의 문을 닫은 차가운 조은(최아라 분)이 합류했다. 또한 유은재 역은 기존 박혜수에서 지우로 바뀌기도 하면서 기대와 우려를 더 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청춘시대2'는 시즌 1의 성공을 이어가며 하메 5인방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대학생으로 시작한 하메들의 이야기는 이번 시즌에서 사회 초년생까지 아우르며 그 범위를 넓혔으며 조금 더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다. 우여곡절을 겪은 하메들의 담담한 내래이션도 우리의 마음을 동하게 했다.

먼저 시즌 1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윤진명(한예리 분)은 회사에 취직하고 또 다른 사회의 모습을 맞닥뜨렸다. 이 과정에서 하메들, 그리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해 나가며 사람들을 이해하는 등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전남친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한 정예은(한승연 분)은 마음의 문을 닫고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두려움에 떨던 그에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은 바로 권호창(이유진 분). 동질감을 느낀 정예은은 권호창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과거를 극복하고 있다.

앞서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던 송지원(박은빈 분).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는 분홍 편지의 주인공이 송지원임이 드러나면서 어두운 과거와 마주하며 기억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마침내 진실과 마주했다.

유은재는 첫사랑 윤종열(신현수 분)과 연애 그리고 이별을 겪으면서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소심했던 유은재는 종열과 다시 만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서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마음을 정리하고 홀로 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시즌에 첫 등장한 조은(최아라 분)은 가족에게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았다. 늘 투덜대며 자신의 속내를 표현하지 않는 조은에게 나타난 서장훈(김민석 분)은 조은의 상처를 보듬어줬고 마침내 조은과 서장훈은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렇듯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윤진명-정예은-송지원-유은재-조은. 아직은 미숙하고 서툰 20대의 청춘을 그려낸 하메 5인방이 마지막 회에서는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길, 그들의 꽃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청춘시대' 마지막 회는 7일 오후 11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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