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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원더걸스→" 핫펠트, '새 신발' 신고 달린다 (ft. 개코)

기사입력 2017. 10.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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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메바컬쳐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핫펠트(HA:TFELT, 예은)가 매력적인 솔로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핫펠트는 12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마이네(MEiNE)'의 타이틀곡 '새 신발(I Wander)(Feat. 개코)'과 수록곡 '나란 책(Read Me)(Feat. PUNCHNELL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월까지 원더걸스로 활동한 예은은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새 신발'은 핫펠트의 새로운 시작이 응축돼 담겨 있는 노래다. 지난 4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새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지원사격했다는 점에서부터 그렇다. 핫펠트는 이제 막 내딛은 자신의 음악 인생 2막을 "어울리긴 해도 아직 어색"하거나 "걷기도 전에 뒤꿈치가 걱정"되지만 "언젠간 편해질, 익숙해질" 새 신발이라 표현했다. 개코는 "내일은 좀 화창했으면 해. 빛이 좀 들게. 새 신발이 가는 곳에"라며 진정성 있는 위로와 응원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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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핫펠트 '새 신발', '나란 책' MV 캡처


'나란 책'에는 조금 더 자전적인 이야기를 녹여냈다. 핫펠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는 "나란 앤 보기보다 복잡해서 읽어주면 좋을텐데"라고 시작한다. "모든 페이지를 다 펼쳐서, 감춰놓았던 상자를 열어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여섯 살, 열두 살, 열다섯, 열여덟, 즉 데뷔 전에 핫펠트가 느낀 감정들이다. 솔직한 고백과 진심을 보여준 뒤 핫펠트는 "잠들지 마. 읽어줘. 고갤 돌리지 마. 나를 봐줘"라며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담담한 듯 애틋하고 공감되는 기억들이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각각 5분이 넘는 분량의 웰메이드로 완성됐다. 독일에서 촬영된 만큼 한 편의 영화를 보듯 긴밀한 스토리 연결이 돋보인다. '마이네'라는 독일어 앨범명처럼 핫펠트는 '나의' 음악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을 뮤직비디오로도 표현했다. 이처럼 핫펠트의 열정을 곳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더걸스 출신 여성 솔로 가수이자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이자 색깔 있는 싱어송라이터, 핫펠트의 본격적인 솔로 활동이 이제 시작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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