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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서유정-예정화-설리, SNS 논란 자초…無知가 부른 참사

기사입력 2017. 11.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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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서유정이 ‘무개념 인증샷’으로 화를 자초했다.

다수의 연예인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팬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가 친숙한 이미지를 쌓는 순기능도 있지만 여론의 뭇매를 피할 수 없는 창구이기도 하다.

배우 서유정은 이탈리아 베니스 산마르코 성당 옆에 위치한 사자상에 올라타 인증샷을 찍었다가 대중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이 사진을 통해 당시 현지에서 주의를 받았음에도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더욱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서 서유정은 “1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하게 저기 앉았다가 혼났다. 나 떨고 있니 후다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서유정은 사진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대중의 비난이 점차 커지자 서유정은 결국 다시 계정을 열고 지난 13일 사과문을 올렸다. 그렇지만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민폐 행동을 저질렀기에 그를 향한 대중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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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예정화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5월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 역시 문화재 인증샷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마야 문명의 유적지 멕시코 치첸이트사를 여행하면서 유적지를 둘러싼 울타리 안에 들어가 인증샷을 찍었다. 이에 더해 그는 석상에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 더욱 대중의 분노를 샀다.

방송인 예정화 또한 지난 4월 전주의 명물 매화 와룡매를 훼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한 손에 매화꽃 가지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꽃을 만지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은 것에 더해 수명이 100년 안팎으로 추정되는 와룡매로 불리는 귀한 나무였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SNS에 글을 올리고 사진을 공유하는 것은 좋지만 규범 자체를 무시한 이들의 행동은 질타를 받아 마땅하다. 무지에서 기인한 실수라고 하더라도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인 만큼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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