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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리 벌써 8년”..에이핑크, 판다와 함께 다녀온 ‘핑크 스페이스’

기사입력 2018. 01. 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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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클럽 판다와 함께 착륙한 핑크빛 행성에서 파티를 펼쳤다.

에이핑크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PINK SPACE 2018’을 열어 팬들과 만났다.

이번 ‘PINK SPACE 2018’은 에이핑크가 지난 2011년 데뷔한 후 네 번째 갖는 콘서트다.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인 ‘PINK PARADISE’를 시작으로 ‘PINK ISLAND’, ‘PINK PARTY’에 이어 이번 ‘PINK SPACE 2018’까지. 에이핑크는 네 번의 콘서트를 진행했고, 네 번 모두 티켓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단독 콘서트로는 1년 1개월 만에 팬들과 만나기에 에이핑크는 심혈을 기울여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에이핑크 완전체 무대 뿐만 아니라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개인 무대가 마련됐다. 에이핑크는 멤버 개인 무대를 제외하고도 25곡을 무대에서 소화하며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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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콘서트에 앞서 에이핑크는 혹시나 모를 폭발물 협박 전화 등에 걱정할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이핑크는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즐겁고 안전한 ‘핑크 스페이스’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에이핑크는 영상을 통해 팬들의 걱정에 힘을 얻고, 팬들의 응원에 지치지 않는다고 밝히며 팬사랑에 응답했다. 사랑으로 가득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걱정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콘서트는 에이핑크 특유의 발랄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첫 곡 ‘별의 별’을 시작으로 마지막 곡인 ‘네가 손짓해 주면’까지. 데뷔 8년차가 된 에이핑크는 히트곡들과 그동안 방송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곡들로 콘서트는 가득 채워졌다.

‘청순돌’의 파격 변신 시간도 있었다. 핑크 스페이스에 함께 착륙한 팬들을 유혹하는 섹시미 발산 시간이 마련된 것. ‘콕콕’을 시작으로 ‘Boom Pow Love’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띄운 에이핑크는 스윙 스타일의 리듬이 어우러진 곡 ‘Perfume’으로 섹시미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Perfume’ 때는 지팡이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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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개인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먼저 초롱과 보미는 2000년대 초반 혜성같이 등장했던 량현량하로 변신해 ‘학교를 안갔어’ 무대를 꾸몄다. 단순히 그들을 따라한 것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타임을 넣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은지는 ‘Domino’를 선곡해 시원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했고, 오하영과 김남주는 각각 ‘가시나’와 ‘All Hands On Deck’을 선곡해 섹시미를 뽐냈다. 손나은은 싸이와 함께 했던 ‘New Face’를 선곡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눈물도 빠질 수 없었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발표한 발라드곡 ‘4월19일’ 무대에서 정은지가 눈물을 흘린 것. 무대를 마친 뒤 오하영도 눈물을 흘렸고, 윤보미는 리허설 당시 운 것으로 밝혀졌다. 윤보미는 “들을 때마다 뭉클하마 .저희의 마음과 팬들의 마음을 잘 당믄 가사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단독콘서트 ‘PINK SPACE 2018’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13일에도 이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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