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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블라인드 요리대결까지"···백종원,'골목식당' 위한 초강수

기사입력 2018. 0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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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천하의 백종원을 긴장시킨 손에 땀을 쥐게 한 블라인드 음식대결 결과, 백종원의 승리였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연출 김준수, 이관원, 정우진)에서는 이대 앞 낡은 골목 시장을 되살리려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지난 주에 이어 소바집 현장점검에 나섰다. 백반집에선 객관적인 냉철한 평가 끝에 혹평을, 라멘집에서는 극찬을 한 바 있다. 이미 김세정이 소바집을 다녀와 불만족스러운 맛평가를 했던 만큼 백종원의 시식평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하지만 냉메밀과 판메밀을 맛 본 백종원은 감탄했다. 최근 메밀집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이 면을 직접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면에 집중한 것과 달라 이대 골목식당 소바집 사장은 쯔유에 승부를 걸었다는 것. 백종원은 자신이 쯔유에 대한 일가견이 있음에도 쯔유를 가르쳐 달라고 해야겠다며 최고의 극찬을 했다.

기존 3집으로 방송됐으나 백종원은 진심 어린 설득 끝에 수제버거 집도 출연을 선택했다. 수제버거집은 모자가 운영하고 있었고, 어머니인 여사장은 창피한 마음에 방송에 얼굴이 나가는 것이 두려움을 드러냈다. 지인들도 안 만난지 오래 됐다는 것. 백종원은 자신도 장사를 망해봤다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창피해서 사람을 피하게 되는 심정을 공감했다. 이어 방송 욕심 때문에 출연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득했고, 결국 수제버거집은 합류했다.

백반집 솔루션부터 제공하기 위해 백종원은 김성주와 함께 백반집으로 향했다. 백반집 여사장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만큼 쉽지 않아 보였고, 결국 백종원은 블라인드 시식대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백종원에게 불리한 것이 사실. 자신의 주방도 아니고 재료들의 맛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결을 시작했고, 결국 일반 고춧가루인줄 알고 청양 고춧가루를 쓰는 등의 실수가 발생했다. 이대생 평가단들은 백종원의 제육볶음이 맵다고 했지만, 10명 중 7명이 백종원이 만든 제육볶음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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