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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다 내 탓이야”…‘화유기’ 이승기, 죽음도 초월한 오연서 사랑

기사입력 2018. 02. 0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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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의 절절한 사랑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극본 홍정은, 홍미란) 11회에는 다가올 불행을 모른 채 행복에 젖어있는 손오공(이승기 분)과 진선미(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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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은 이제 진선미와의 관계를 분명히 해뒀다. 손오공은 “평범한 사이 1, 2, 3 중에 오늘 결정이 났다”며 “네가 먼저 뽀뽀 했으니까 친구는 절대로 아니야, 가족은 더더군다나 아니고 그럼 뭐겠어. 작동시켰으니까 책임을 져야지”라고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나아가 우마왕(차승원 분), 사오정(장광 분) 등 지인이 모인 자리에서 “존경과 사랑 삼장한테만 받으면 돼”라고 공표하며 연인 사이를 밝히고 싶어했다. 진선미는 이런 손오공의 행동에 당황해 “네가 자꾸 꼬시면 홀랑 넘어갈 거야”라며 “나는 창피해, 손오공 나는 너한테 홀랑 속아 넘어갔어. 그걸 아는데도 네가 점점 좋아, 미쳐나 봐. 너를 좋아하게 된 나를 네가 좀 봐 줘”라고 부탁했다.

마비서(이엘 분)는 손오공과 사랑에 빠진 진선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하선녀(성혁 분)에게 애령 이야기를 듣게 됐다. 진선미가 애령 이야기를 꺼냈다는 말에 마비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방울장수 손자(원 분)을 찾아갔다. 하지만 방울장수 손자가 잃어버린 건 애령이 아닌 사령. 마비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진선미에게 “방울의 울음소리도 들었나요?”라고 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진선미는 “네, 되게 예쁜 소리가 나던데요?”라고 답했다.

손오공은 진선미의 집을 찾아갔다 사령을 발견하고 곧바로 방울장수 손자에게 가 “그거 혹시 울렸어? 확인해봐”라고 말했다. 이미 방울이 울렸다는 말에 손오공은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마비서에게 사령 이야기를 들은 우마왕 역시 수보리조사(성지루 분)에게 “삼장은 소명을 다하기 위해 손오공을 죽이는 겁니까 아니면 손오공의 손에 죽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수보리조사는 “어느 쪽이든 천계가 제천대성에게 내리는 벌입니다”라고 귀띔했다.

우마왕을 찾아간 손오공은 “삼장이 방울을 가지고 있는 거 알고 있었어?”라며 “난 금강고를 차고 있는 이상 그 여자를 절대 못 죽이는데, 그럼 정말 걔가 날 죽이려나”라고 말했다. 설마 진선미의 손에 죽을 각오라고 했냐는 우마왕의 말에 손오공은 “내가 죽지 않으려면 무슨 수를 써서든 삼장을 내가 먼저 없애야겠지”라면서도 “날 죽일지도 모르는 여자가 저렇게 예뻐서 어쩌냐”라고 진선미를 바라봤다. 우마왕은 이에 “사랑? 그딴 건 녀석을 절대 못 이겨”라며 손오공이 진선미를 죽일 것을 확신하게 됐다. 그러나 손오공은 다른 꿈을 꾸고 있었다. 손오공은 삼장의 운명이 모두 자신을 만나 그렇다는 진선미에게 “그러니까 내가 너 때문에 죽어도 할 말 없겠다”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손오공이 삼장 진선미의 명령에 반하는 행동을 하자 심장에 고통이 오는 모습이 그려지며 불행이 멀지 않았음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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