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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김지원 "김명민·오달수 워낙 편해 오빠 호칭 쓰게 됐다"

기사입력 2018. 02.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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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지원이 선배 김명민, 오달수에게 ‘오빠’ 호칭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김지원은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통해 김명민, 오달수 콤비와 함께 트리오 케미를 형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에게 많은 점을 배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 등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너무 영광이었다”며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출연 역시 그런 이유도 있었다. 한 번 놓치면 그분들을 만날 기회가 잘 오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가 다른 스타일로 연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줬다고 회상했다. 김지원은 “김명민 선배님에게 배울 점이 참 많았다. 선배님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보이는 장점들을 통해 나 역시 그런 좋은 선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어 “내가 걱정이 많은 편인데 시원시원하게 ‘자신감 있게 하라’라고 하셨다. 선배님이 현장에서 편하게 임할 수 있는 것도 뒤에서 노력을 엄청 하고 오셔서였다. 나 역시 더 열심히 준비해서 현장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해야겠다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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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쇼박스 제공


뿐만 아니라 김지원은 오달수에 대해 “연기하는 사람이 즐거우면 보는 사람은 불편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대신 우리가 고민이 많고, 많은 고민으로 힘들면 보는 사람은 편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와 닿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김지원은 김명민, 오달수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이에 김지원은 “오빠의 경계는 어디인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이 많은 여자 선배님들과 할 때도 선배님 아님 언니 호칭을 이질감 없이 쓴다. 유달리 오빠라는 호칭엔 다들 놀라시더라. 그래서 ‘읭 안 되나요?’ 그런 느낌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명민, 오달수 선배님이 워낙 편해서 자연스럽게 오빠가 된 것 같다. 기점이 따로 있었던 게 아니라 두 분이 편하게 호칭하라고 하셔서 자연스레 쓰게 됐는데 두 분도 처음에는 낯설어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원을 비롯해 김명민,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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