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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2' 방시혁이 말하는 '방탄소년단 성공신화'(종합)

기사입력 2018. 02. 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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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명견만리'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명견만리2'에서 방시혁이 강연단에 서 방탄소년단의 성공신화, 비결과 여러 이야기들을 전했다.

23일 오후 9시 40분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명견만리 시즌2'에서 '방탄소년단과 K-POP의 미래'특집이 방송됐다.

명견만리 강단에 등장한 프로듀서 방시혁은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위해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과 제가 함께 시도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십년 전 즈음 '듀란듀란'을 보고 꽃미남 밴드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얼굴도 잘생겼는데 음악도 좋은 밴드가 만들고 싶었고, 아마 아이돌 프로듀싱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미국의 유명 시상식에서도 상을 타고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로 K-POP의 중심에 있는 그룹이다. 명견만리 제작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방탄소년단과 방시혁을 만났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K-POP 아이돌 그룹 최초로 서게 된 방탄소년단은, 소감을 묻자 "언제 이렇게 됐냐는 말을 듣는다", "아직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등의 이야기를 꺼냈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준으로 음원 성적이나 SNS 언급량 등을 분석하는 결과를 이야기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와 최신 앨범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방탄소년단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팬들과의 소통이 성공의 한 부분이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성공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방시혁은 "세계적인 톱 아티스트를 만들어보겠다는 목표는 없었다"고 밝혔다. "우리 회사도 주류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재능있는 멤버들과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공개되며 연습장면을 보여줬다.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원래 멤버들이 춤을 잘 추는 친구들은 아니었다. 그러나 엄청난 연습량으로 극복한 팀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K-POP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보여주며, 외국에 전파된 팬문화부터 외국의 대학교들에서 K-POP 열풍이 초국가적인 이슈가 되어 학문적 연구 사례가 된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방시혁은 "지금은 '초연결시대'다.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흐름이 변화된 지 오래다"며 그 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티스트와 소속사가 피드백을 해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매력적인 외모, 놀라운 퍼포먼스, 글로벌 트렌드 반영한 음악, 잘 만든 뮤직비디오를 K-POP 아이돌의 '토털 패키지'로 꼽았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자발적으로 모든 것을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밝히며 수평적인 관계와 리더십, 팀 관계를 늘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싱을 위해 고민한 흔적들이 가득 담긴 이번 명견만리 방송은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물론 K-POP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모두가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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