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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대놓고 속옷 요구한 사진기자 있다

기사입력 2018. 03. 13 11:55
리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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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풍문쇼' 유소영 김가연이 미투를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미투 고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유소영은 "회사에서 연기 수업을 받으라고 해서 연기 수업을 받으러 갔다. 연기 수업 선생님이 속옷 모양으로 옷을 걷어 올리고 지시했다"며 "그 선생님께서 '배우는 창피함도 남녀간의 꺼리김도 없어야 한다'면서 속옷 모양으로 말아 올린 다음에 남녀끼리 몸을 밀착하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유소영은 "제가 못하겠다고 했더니 저한테 엄청 화냈다. 결국 울면서 나갔다. 소속사로 돌아와 여기서 더 이상 수업 못 받겠다고 했는데 몇 년이 지나고 그 선생님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더라"며 "현재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하고있다"고 밝혔다.

김가연 역시 "이건 제가 마음 속에 담아둔 이야기가 있다. 바지를 입고 갔는데 사진기자가 '왜 바지를 입었냐?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속옷이 보일만큼 짧은 치마를 입어야 독자들이 본다'는 거야. 그래서 '일단 준비해온 옷이 바지밖에 없으니 바지를 입고 찍겠다'고 했더니 고양이자세를 요구하더라. 그런데 도저히 못하겠는 거야. 그래서 '내가 왜 그 포즈를 해야 해? 내가 원하는 포즈로 해야지 왜 당신이 결정하냐?'며 일부러 구부정하게 했다. 결국은 그냥 팔짱끼고 찍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그 뒤로부터 약간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가지고 사진을 제일 못 찍어. 진짜 그래서 어떻게 할 줄을 모를 정도로 그랬는데 거기까지는 좋았다. 뭐 그렇다 치지"라고 운을 뗐다.

특히 김가연은 "그분이 나중에 내려 오더니 자기 자리로 가서 큰 사이즈 앨범을 보여주면서 '대한민국에 여배우 중에 나한테 속옷 안 찍힌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 속옷이 보일만한 비컷을 다 모아 뒀더라"며 충격 고백을 더하며 "그 앨범 빨리 파기했으면 좋겠다"고 경고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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