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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지만갑' 30.9%로 예매율 1위…소지섭X손예진 케미 通했다

기사입력 2018. 03.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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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예매율 1위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현재 30.9%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예매량은 3만 992장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동안 충무로에서 드물었던 멜로 장르가 찾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더욱이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명실공히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손예진이 오랜만에 선택한 멜로이기에 신뢰감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손예진이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17년 만에 재회한 소지섭과 첫 연인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조성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남성미를 어필했던 소지섭이 부드러운 순정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일본 동명 영화보단 유머코드가 가미됐다. 고창석의 코믹 연기가 돋보인다. 아역 김지환 역시 첫 작품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지섭과 손예진 사이에서 가족애를 형성,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사라진 밤'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전일 예매율 1위에 등극함으로써 새로운 왕좌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날 개봉하는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은 예매율 17.4%, 예매량 1만 7422장이다. '치즈인더트랩'은 CGV 단독 개봉이라는 다소 불리한 핸디캡에도 높은 예매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특히 화이트데이라는 날과 잘 어울리는 감성을 품고 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치즈인더트랩'인 만큼 기분 좋은 출발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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