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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대기업 포기하고 성공한 스타..지진희, 고두심, 진기주 등(종합)

기사입력 2018. 04. 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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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명단공개'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대기업 & 공기업 등 선망 직종에서 근무하던 이들이 사표를 던지고 스타가 된 사연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N '2018 명단공개'에서는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나와 스타로 성공한 연예인 명단이 공개됐다.

대망의 1위에는 지진희가 올랐다.

재능 부자 지진희는 예능에서도 재능때문에 섭외가 들어올 만큼 타고난 솜씨를 지녔는데, 그 이유는 고교 시절 금속 공예를 전공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졌기에 대학 진학을 포기했지만 인맥을 쌓기 위해 시각 디자인 전문 대학에 들어가 결국 국내 최고 유명 광고 회사 J 기업에 합격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일을 하면서 늘 부족한 느낌을 받던 찰라 사진에 흥미를 갖게 돼 스튜디오 어시스턴트로 직종을 전향했다고 전해졌다.

월급이 40만원 정도로 박봉이었지만 멋진 사진작가가 되고 싶었던 그는 야근도 불사할 정도로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던 중 IMF가 발생했고, 지진희는 구조조정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는 사내 유부남 직원들을 위해 자진 사표를 냈고, 백수생활을 시작했다고.
그러던 중 과거 광고일을 하면서 알게된 현장 스테프에게 연락이 와 "금성무 대역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광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하며, 이후 김혜수와 전도연의 매니저에게 발탁돼 본격적인 배우생활을 영위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2위에는 고두심이 올랐다.

어느덧 데뷔 46년차를 맞은 국민 엄마 고두심은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 무역회사 취업에 성공해 꼼꼼한 성격으로 돈 관리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비서업무와 재무업무를 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배우의 꿈이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에 공채 탤런트 모집 광고를 본 고두심은 가족들 몰래 오디션에 응모했고, 1등으로 합격해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매번 단역을 전전긍긍하던 그녀는 선배들의 심부름만 했고, 결국 배우생활을 접고 무역회사로 다시 돌아갔다고. 하지만 때 마침 고두심을 주연으로 캐스팅 하려던 감독에게서 전화가 와 "다시 배우를 하라."는 요청을 듣고 연기에 임했다고 전해졌다. 당시 역할을 훌룡하게 소화해 낸 고두심은 이후 감독들 눈에 띄면서 국민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3위에는 진기주가 올랐다.

그녀는 배우가 되기 전 남부럽지 않을 고스펙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과거 통신사 기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매일 뉴스를 봤다는 진기주는 기자기 되리라 결심했고, 중앙대 컴퓨터 공학부 07학번으로 입학해 언론을 부전공하며 기자의 꿈을 이루고자 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결국 일반 기업에 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그 결과 그녀는 국내 최고 대기업 S그룹에 합격해 IT 컨설턴트로 근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배우 생활에 대한 염원이 깊어졌고, 결국 대리 승진을 앞두고 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그녀는 불안감에 시달렸고, 배우가 아닌 본래의 꿈 기자가 되리라 결심하고 수습기자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꿈을 접지 못한 진기주는 결국 3개월만에 사표를 쓰고 슈퍼모델로 데뷔하는 등 연예계에 발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 4위 서현철, 5위 허성태, 6위 김남주, 7위 에릭남, 8위 이보영이 각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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