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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상상' 장기하X카더가든 '덕후의 꿈★은 이루어진다'(종합)

기사입력 2018. 05. 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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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성덕 장기하의 꿈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1일 방송된 Mnet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는 미국 여정을 마무리하는 장기하와 카더가든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이비드 번을 기다리던 장기하는 마침내 그를 만났고, 그에게 자신의 SNS 계정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그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장기하와 카더가든은 길 가에 있던 수상한 라이브 카페에 들어갔고, 그 곳에서 장기하만큼 토킹헤즈를 사랑하는 또 다른 덕후를 만났다. 라이브 카페의 밴드로 활동하는 이들은 "지난 번에 (장기하와 카더가든이) 데이비드 번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봤다."고 말해 그 자리에 있었음을 고백했고, 이에 장기하는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들은 장기하에게 "당신을 찾아봤다." "'그렇고 그런 사이' 뮤직비디오에서 나왔던 손가락 댄스는 정말 인상깊었다."고 전했고, 이에 장기하는 "내가 토킹헤즈와 데이비드 번에게 정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그렇게 밴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기하는 카더가든과 함께 마지막 공연, 워터베리로 향했다.

하지만 마지막 공연장으로 향하기 전, 장기하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데이비드 번이 장기하의 메시지를 확인했고, 그를 'Meet&Greet' 팬미팅 현장에 초청했던 것. 그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정말 꿈만 같다." "내가 지금까지 꿈꿔왔던 것이 현실이 되다니."라며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벅찬 마음을 안고 마지막 공연장으로 향했고,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마침내 데이비드 번을 만나게 됐다. 장기하는 "번 선생님의 밴드 이름이 토킹헤즈라 저희 밴드 이름도 장기하와 얼굴들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데이비드 번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그는 "혹시 제가 보낸 메시지 읽으셨나요?"라고 물었지만 번은 답이 없었다. 이유는 그가 직접 SNS 계정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

하지만 결국 장기하는 데이비드 번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성덕으로서의 영광을 누렸고, 그는 데이비드 번의 마지막 공연장에서 발매된 새로운 앨범을 구매하며 "데이비드 번 선생님은 현재진행형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그 분이 가시는 길을 지켜볼 예정이다."라며 끝까지 덕후로서의 모습을 지켰다. 또한 그는 '즐거워지는 프로젝트'의 한 부분을 찾아낸 듯 기뻐했다. 이에 대해 카더가든은 "기하 형이 저렇게 6살 아이처럼 뛸 듯이 기뻐하는 것을 보니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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