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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자극적 편집의 맛?"‥'아내의맛' 함소원 오열 예고편에 '눈살'

기사입력 2018. 06. 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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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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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자극적 편집으로 논란의 대상에 섰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어머니 집에 방문한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임신에 대한 자극적인 편집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화가 장모님에게 잘보이기 위해 머리를 염색하고 장모님에게 직접 할 한국말을 연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장모님 댁에 방문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가 컸던만큼 장모님과 사위간의 관계에 시선이 많이 집중됐던 바. 하지만 우려와 달리 막내 아들 대하듯 진화를 편히 대하는 장모님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함소원의 어머니는 "처음에 둘이 만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측스럽다'고 생각 했다. 그런데 진화를 보니까 '막내 아들을 데리고 왔네'라고 생각이 들더라. 일단 들어오면 내 자식. 잘 살길 바란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 하기도 했다.

진화는 함소원의 이모와 어머니에게 살뜰한 사위의 면모를 뽐냈다. 장모님만을 위한 특급 마사지는 물론 이적의 '걱정하지 말아요'를 부르고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춤을 추는 등 끼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런 진화를 본 장모님 역시 웃음을 주체하지 못해 "역시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을 떠오르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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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진화의 이야기는 훈훈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 말미 등장했다. 바로 함소원이 임신 10주차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를 받던 중 의사의 "아기 심장 소리가 안 들린다"는 말을 접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 이 장면과 함께 '소원의 오열, 그녀에게 무슨 일이?'라는 자막이 함께 깔린 것 또한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3세의 나이에 귀한 생명이 찾아와 굉장히 기뻤을 함소원-진화 부부가 임신을 한 사실을 알고 기뻐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전 눈물을 보이는 것으로 자극적으로 편집한 것은 예의에 너무 어긋난 일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정확한 내막은 알지 못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함소원의 모습을 이슈적으로 편집해 예고편으로 내보낸 '아내의 맛'을 향해 질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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