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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스페셜 DJ 이석훈, 꿀성대로 고막 녹이는 '교회오빠'(종합)

기사입력 2018. 06. 18 11:51
리얼라이프
★천연 자일리톨의 상쾌하고 달콤한 맛
[헤럴드POP=심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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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사진=민은경기자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박명수를 대신해 DJ 이석훈이 자리를 채웠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기존 DJ 박명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이석훈이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페셜DJ 이석훈은 "일정때문에 자리 잠시 비운 박명수를 대신해 DJ를 맡았다"고 밝히며 '라디오쇼'의 포문을 열었다. 또 이석훈은 오늘(18일) 있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축구 경기도 언급하며 "좋은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훈은 평소 교회 오빠의 이미지로 많이들 봐주신다며, 문자 주제를 '나의 교회 오빠'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저는 성당 오빠였는데, 기타도 잘치고 안경을 썼다. 짝사랑했는데 그걸로 끝났다. 그리고 지금 형부가 그 성당 오빠다"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이석훈은 "인연이 또 이렇게 되네. 나도 중학교 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 교회 가면 해야만 하는 분위기가 있다. 저랑 비슷한 이미지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제가 아는 교회 오빠는 사람이 착했다. 싫다는 소리 안하고, 내 말 잘 들어줬다. 그게 참 희망고문이다. 차라리 싫다고 말해줬음 좋았을텐데"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석훈은 "교회 오빠하면 착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아마 아는 사람들은 피식 웃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손이 정말 예뻤던 동네 오빠에 얽힌 사연에는 이석훈이 "사실 나는 손이 두껍고 굉장히 못생겼다. 기타칠 때나 피아노칠 때 손이 예쁘면 좋은데 아쉽다"고 고백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가 전파를 탔다. 노래가 끝난 후 이석훈은 "라디오 DJ로 오게되면 다들 꼭 그 노래를 틀어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저를 생각해서 이 노래를 선곡해주시는 것이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차례대로 전하던 이석훈은 "타 방송의 작가님들은 보통 문자가 오면 이걸 정리해서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이석훈은 '라디오쇼' 진행 내내, 이 상황에서 박명수라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계속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DJ 이석훈은 박명수와 달리, 그만의 달달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의 60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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