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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연애보단 추리"…심리게임으로 승부수 던진 '러브캐처'

기사입력 2018. 07.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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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심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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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러브캐처' 방송화면 캡처


연애 예능의 후발주자 '러브캐처'가 심리게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12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는 출연자들의 첫 만남부터 호감 표시까지, 막힘없는 진행을 이어갔다.

'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목적으로 온 '러브 캐처'들과 상금 5000만원이 목적인 '머니 캐처'가 8일 간의 24시간 동거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하며, '러브 캐처'와 '머니 캐처' 여부는 최종 선택의 날에 밝혀진다. '러브 캐처'와 '러브 캐처'가 서로를 선택했을 경우, 커플이 성사된다. 하지만 '머니 캐처'와 '러브 캐처'가 이어지게 되면, '머니 캐처'만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또 '머니 캐처'와 '머니 캐처'가 서로를 택하게 될 시에는 어떠한 것도 가져갈 수 없다.

개그맨 신동엽,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 등 6인은 '머니 캐처'를 밝혀내는 왓처로서 추리전에 출격했다. 왓처들은 출연자 10명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매주 주어지는 문제를 맞혀야 한다. 매주 주어지는 문제는 그 주의 주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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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러브캐처'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러브맨션에 모인 출연자들은 남자 5명, 여자 5명으로 총 10명. 남자 출연자는 이홍창, 고승우, 오로빈, 이민호, 이채운으로 구성됐다. 여성 출연자는 김성아, 김지연, 한초임, 황란, 황채원으로 이루어졌다. 첫 조우를 마친 출연자들은 테이블 위 의문의 봉투를 함께 개봉했다. 의문의 봉투 안에는 '오늘 밤 머니캐처의 인원 수가 공개됩니다'라는 글이 적힌 카드가 있었다.

이어 출연자들은 '호감 또는 탐색의 밤'을 가졌다. 출연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했다. 출연자들은 차례대로 자신의 이름, 나이, 직업 등을 소개했다. 왓처들은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 지켜보며, 그들의 러브라인을 예측했다. 왓처들은 출연자들 사이에서 '머니 캐처'까지 감별해내야 하므로 추리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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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러브캐처' 방송화면 캡처


VCR을 본 왓처들은 '머니 캐처'의 인원수를 추리했다. 추리 소설가 전건우는 "불가능을 지우면 남는 것은 진실뿐. '러브 캐처'로 보이는 인물들을 제했을 때, 남는 사람은 5명이다. 이들이 '머니 캐처'일 것"이라며 예측했다. 전건우의 추리는 적중했다. 실제로 '머니 캐처'의 수는 5명이었던 것. 출연자들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충격에 빠졌다.

다음은 출연자들의 호감도 투표. 출연자들은 하루에 한 번 원하는 상대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 있다. 남자 출연자 이채운은 무려 3표를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전건우는 이채운이 3표를 받을 것까지 추리해냈다. 여자 출연자 중에서는 한초임이 3표를 획득했다. 이때 김지연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생각한 이홍창이 한초임을 선택해 왓처들은 경악했다. 이후 왓처들은 러브맨션의 기류가 급반전될 것을 기대했다. 특히 0표를 받은 출연자들의 활약을 예고하기도.

사실 '러브캐처'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SBS '로맨스패키지' 등 핫 트렌드인 연애 예능의 후발주자. 그렇기에 '러브캐처'가 화제성에서 대성공을 거둔 '하트시그널 시즌2'의 아류작이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러브캐처'는 예상외로 왓처들의 추리 게임에 큰 비중을 뒀다. '러브캐처'의 차별점은 바로 왓처의 존재였던 것. 심리 게임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공표한 '러브캐처'가 쏟아지는 연애 예능 판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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