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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이런 기습동침 칭찬해

기사입력 2018. 07.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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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서준과 박민영의 러브라인 급진전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는 과거 유괴 기억을 모두 떠올린 김미소(박민영 분)가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연(이태환 분)은 김미소를 찾아와 “내 기억이 잘못된 거라는데 네 생각도 그래? 대답 못할 정도로 곤란한 질문인가?”라고 물었다. 그때 마술쇼에 한 여성이 공중그네를 타고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를 본 김미소는 어릴 적 유괴 사건을 떠올리게 됐다. 이내 김미소는 “기억 났어”라며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실신했다. 이영준(박서준 분)은 “김미소 정신차려 김미소!”라며 연인을 끌어 안았다.

과거 어린 김미소와 이영준을 납치한 유괴범은 “난 그 사람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 내가 죽으면 그 사람 조금은 죄책감을 가질까?”라면서 “같이 가자 혼자 가긴 싫어 너희가 같이 가”라며 아이들과 함께 동반 자살을 하려 했다.

이에 이영준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요 지금이라도 그만 둬요. 저희 풀어 주세요 경찰에 신고 안 할게요 네?”라고 애원했고, 결국 여자는 “늦었어 너무 멀리 와버렸어”라며 혼자 목을 매고 자살했다. 이를 목격한 어린 이영준은 김미소를 위해 모든 고통을 혼자 감내, 시체를 커다란 거미라고 속였다.

이후 이영준 심각한 트라우마를 앓았다. 케이블 타이만 보면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그는 그 두려운 순간을 함께 했던 김미소를 떠올리곤 했다. 그런 김미소가 이영준의 회사에 입사했고, 이영준은 그 순간을 “꿈처럼 너를 다시 만날 때쯤”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이영준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영준은 “내심 서운하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어느 정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 날의 기억을 평생 짊어지고 가는 건 나 하나로 충분하니까. 무슨 생각이었을까 너를 내 곁에 두고 싶어했던 건”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영준은 깨달았다. 처음부터 김미소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김미소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온 이성연은 갇혔던 것은 자신이 아닌 이영준이었다며 사실은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미소 역시 이영준에 "성현오빠 나 다 기억났어요 그날 있었던 일 그 여자까지. 그리고 이제야 알겠어요 왜 그렇게 오빠를 찾고 싶어 했는지. 오빠도 많이 힘들고 무서웠을 텐데 나 지켜줘서 고맙다고 그 말을 전하고 싶었나봐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말미 이영준은 김미소가 악몽을 꿀까 걱정했고, 늦은 밤 그의 집을 찾아가 "같이 자자"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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