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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김수현 "父와 무대 서고팠다"‥'명배우' 故김인태 별세에 애도물결

기사입력 2018. 09.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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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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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백수련 김수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명배우 김인태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배우 김인태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88세.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투병 중이었던 김인태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이와 함께 유족인 아내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모두 배우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었기 때문.

오랜시간 남편 김인태 옆에서 병간호를 해왔던 백수련은 한 매체를 통해 "참을성도 많아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 고통 속에 삶을 유지하는 모습이 늘 안쓰러웠는데, 막상 남편이 떠나니 내 곁에 조금 더 있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생긴다. 고생 많았으니 이제 푹 쉬었으면 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14년 백수련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내조의 여왕'에 출연해 남편 김인태의 투병생활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바. 남편을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백수련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도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들 김수현도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70년 생으로 '친정엄마', '연애시대', '갈매기', '혈우' 등 다양한 연극 작품을 이어온 그는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영화 '올드보이', '부당거래' 등에서 연기력을 뽐내온 그는 과거 아버지 김인태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돈독한 부자애를 드러내기도.

지난 2008년 김수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본받아 이 업을 숙명으로 생각했다. 아버지와 작품에 동반출연을 하고 싶다"고 꿈을 드러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동반출연의 꿈은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살아생전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해줬던 김인태. 부디 아픔은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1930년 생인 故김인태는 1945년 연극을 통해 데뷔. 올해로 74년차를 맞은 원로 배우다. 드라마 '전원일기', '제4공화국', '태조왕건', '명성황후', '발리에서 생긴일' 등 수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익히기도 했다. 하지만 2007년 암 발병 이후 공백기를 가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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