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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선미, 가면성 우울증 관해 쓴 '블랙 펄' 무대 선보여 '위로'(종합)

기사입력 2018. 09. 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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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유희열의 스케치북'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미가 가면성 우울증에 관해 쓴 '블랙 펄' 무대를 선보여 잔잔한 위로를 건넸다.

15일 오전 12시 40분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선미가 출연했다.

이어 등장한 선미는 첫 무대로 최근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곡 '사이렌'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벌써 12년 차에 접어든 선미는 자신만의 색깔이 가득한 매혹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등을 통해 본인의 매력을 확고히 한 선미는 이번 곡 '사이렌'에서는 강렬함이 넘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성별을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선미는 이번 스케치북 무대에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중간 중간 미소를 짓는 등의 모습을 보여줘 큰 환호를 받았다. 선미는 무대를 마치고 토크 자리에 앉아 "이번 곡 '사이렌'은 제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곡이라서 의미가 정말 크다"고 얘기했다.

이어 유희열은 "선미가 퍼포먼스쪽으로 강해서 직접 작사를 하고 작곡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이 많다"고 얘기했고, 선미는 자신이 최근에 작사한 단상들을 들려주기도 했다. 처음 들려준 감성 가득한 가사에 이어 "고, 하시겠습니까. 스톱, 하시겠습니까"라는 재미있는 가사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선미는 올드팝을 좋아한다며 "그때의 사운드가 뭔가 공간감이 느껴진다. 저는 그게 굉장히 아련하게 들리더라"고 얘기했다. 제일 좋아하는 곡을 한 곡만 뽑아본다면 어떤 곡이 있냐는 물음에 선미는 10cc의 'I'm not in love'를 꼽았다.

유희열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냐고 청했고 선미는 'I'm not in love'를 자신만의 색깔로 들려줬다.

선미는 이어 다음 무대로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블랙 펄'을 선보이겠다고 얘기했다. 선미는 '블랙 펄'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도 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나를 포장하게 된다. 진주도 그런 속성이 있던데, 그걸 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길 떠올렸고 현대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가면성 우울증'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쓴 노래다"고 노래의 비화에 대해 전했다.

곧 선미는 '블랙 펄'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선미의 나른한 음색이 몽환적인 사운드에 내려앉았고 매우 감성적인 무대가 완성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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