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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6년 만의 드라마"…'열두밤' 채널A의 재도전 通할까

기사입력 2018. 10.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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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채널A가 다시 한 번 드라마 제작에 도전한다.

6년 만의 도전이다. 지난 2012년 10월 종영한 ‘판다양과 고슴도치’ 이후 자체제작 드라마들을 내놓지 않고 있던 채널A가 6년 만에 다시 한 번 드라마에 도전한다. 오늘(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열두밤’이 그 주인공이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사진작가를 꿈꾸는 뉴욕 출신의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가를 꿈꾸는 도쿄 출신의 차현오(신현수 분)가 서울로 여행을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로맨스’와 ‘여행’의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은 낯선 곳을 향한 설렘이 가득한 모험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로 떠나 자신의 내면 안에 있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시간. 결국 여행은 발견의 순간이다. 이러한 발견의 순간에서 가장 큰 설렘을 안겨주는 것은 바로 낯선 이와의 만남. ‘열두밤’은 낯선 곳에서 만나는 낯선 이들의 모습을 통해 여행의 설렘과 사랑의 설렘을 모두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열두밤’은 이러한 여행의 배경을 ‘서울’로 설정하며, 익숙하지만 낯선 일상 속 설렘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여행의 설렘과 함께 로맨스를 그려낼 ‘열두밤’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한승연과 신현수의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이다. JTBC ‘청춘시대’ 시리즈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한승연과 신현수.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는 이번 ‘열두밤’에서는 운명의 장난처럼 지속되는 만남 속 로맨스 연기를 펼쳐 낼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현실주의자 한유경(한승연 분)과 운명주의자 차현오(신현수 분)가 그려내는 운명적이고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열두밤’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열두밤’은 형식의 독특함 또한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편성된 ‘열두밤’은 1회에 단 하루의 이야기를 담는 구성으로 실제 시청자들이 극 중 인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2010년, 2015년, 2018년의 시간대를 3등분 해 총 4회마다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신선함을 더한다. 익숙하지만 낯선 여행의 묘미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구성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매력어필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제작발표회 당시 ‘열두밤’에 대해 “두 남녀가 가지는 감정, 설렘이 사랑일지 혹은 지나가는 감정일까에 대한 어떻게 보면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과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의문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한 정헌수 PD. 6년 만에 다시 드라마에 도전하는 채널A의 부담감과 첫 연출작의 부담감을 함께 떠안은 정헌수 PD는 과연 ‘열두밤’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까. 이는 오늘(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채널A ‘열두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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