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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추모 영화제 개최"…'1박2일'이 故 김주혁을 기억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8. 10.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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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박2일'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시간이 약이라고 했지만, 그리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졌다.

21일 멤버들의 요리 대결로 큰 웃음을 안겼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가 마지막 예고편에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지난해 10월 3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주혁의 추모 영화제를 개최를 고지함과 동시에 멤버들이 각자 기억하는 故 김주혁에 대한 추억들이 예고된 것. 어느새 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지 1주기가 되는 해. ‘1박2일’은 영원한 멤버 故 김주혁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30일,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서울 삼성동에서 일어난 불의의 교통사고. 해당 차에는 故 김주혁이 탑승하고 있었고, 사고 직후 그는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모두가 비통했던 시간이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이별이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함께 출연하며 동고동락했던 ‘1박2일’ 팀은 더욱 슬픔을 숨길 수 없었다. 이에 당시 ‘1박2일’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이어 ‘1박2일’ 팀은 파업으로 인한 무기한 촬영 중단 상황에서도 故 김주혁을 추억하기 위해 추모 방송을 기획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1박2일’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 각자의 강에서 흐르고 흐르다 이 바다에서 우린 처음 만났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보니 모두 행복했던 기억 뿐. 김주혁, 주혁이 형, 우리 구탱이 형, ‘1박2일’의 영원한 멤버 당신을 기억하며”라고 故 김주혁을 추억했다. 고인과 처음 만났던 모습과 고인이 ‘1박2일’과 함께했던 마지막 날까지. 그와 떠났던 여행들을 돌아보며 ‘1박2일’은 고인을 기억했고, 또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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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송 2주전, 故 김주혁이 보내온 10주년 축전영상까지. 언제나 ‘1박2일’과 함께했고 언제나 ‘1박2일’을 기억했던 故 김주혁에 대한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았다. 슬픔을 잊는 것에는 시간이 약이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인에 대한 기억은 더욱 선명해져 그리움이 커져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1박2일’ 또한 고인에 대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1주기를 맞는 10월 말 故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한 영화제가 열릴 것이라고 예고한 것. 영원한 멤버 ‘구탱이형’을 기억하는 ‘1박2일’ 만의 방식이었다.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영화 ‘흥부’, ‘독전’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오며 스크린 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모습을 보여줬던 故 김주혁. 그렇게 그를 기억하기 위해 ‘1박2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1관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렸다.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공조’, ‘아내가 결혼했다’ 등의 그의 대표작이 상영될 예정.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1박2일’의 영원한 멤버 故 김주혁을 추억한다. 어느새 1년. 그는 여전히 모두의 기억 속에서 배우 김주혁이자 영원한 ‘구탱이형’으로 남아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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