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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살림남' 최민환♥율희, 아이돌→초보 부모의 아직은 서툰 육아

기사입력 2018. 12. 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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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FT아일랜드 최민환(27)과 라붐 출신 율희(22)의 풋풋하면서도 서툰 육아 일지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의 일상이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최민환과 2014년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소식에 이어 2개월 뒤인 11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혼전 임신을 인정하고 결혼식 전 혼인 신고를 마치고 지난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이돌로 활동 중인 이들의 열애와 혼전임신, 결혼, 출산 소식과 더불어 율희의 팀 탈퇴 선언은 그야말로 화제였고, 이후 초보 부모가 된 모습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 것.

최민환은 이날 "처음 공개했을 때 나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게 아닐까 싶더라.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성장을 나와 아이가 못하게 한 것은 아닐까 걱정했다. 나와 아이 때문에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율희도 "열애와 결혼, 혼전 임신을 동시에 알려야 해서 안 좋게 보여질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생후 6개월 된 두 사람의 아들 짱이(최재율)의 귀여운 모습도 공개됐다. 그러나 육아는 현실이었다. 율희는 아이를 위해 직접 이유식을 만들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반면 최민환은 아이를 앉혀놓고 어설픈 모습으로 이유식을 먹이거나, 아이의 옷을 거칠게 입히는 등 아직 육아에 익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초보 부모는 아이를 재우고 난 뒤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최민환은 율희에게 "다시 일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율희는 "아직은 없다.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최민환은 "율희가 친구도 만나러 밖에 나가고 일도 하고 싶을 텐데 제가 활동을 하는 동안 혼자서 아이를 보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아내가 다시 일하고 싶다면 지원해줄 생각"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최민환의 다소 이른 둘째 계획에도 율희는 "오빠가 군대 갔다 온 이후"라고 답했다.

아이돌에서 초보 부모로 거듭나고 있는 두 사람. 지난해 결혼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만큼 첫 공개된 결혼 후 육아 일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터. 특히 초보 엄마이자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아이와 가족을 향한 율희의 남다른 책임감이 돋보였다. 그러나 최민환이 아직 살림과 육아에 서툴기만 한 모습과 더불어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그가 둘째를 조르는 듯한 모습은 아쉬움을 남기도 했다.

평균연령 24.5세의 어린 부부가 살림과 육아라는 현실 속에서 이를 어떻게 함께 해나갈지 이목이 집중되는 터. 특히 최민환이 "살림에 도움이 되고싶다"고 전한 만큼, '살림남2'를 통해 살림과 육아를 함께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아빠 최민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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