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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제니·송민호, YG가 보여준 그룹→솔로 아티스트의 성공

기사입력 2018. 12. 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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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소속사 YG가 그룹에 이어 솔로로서도 음원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위너 송민호, 블랙핑크 제니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12일 블랙핑크에서 처음으로 솔로로 도전장을 내민 제니는 싱글 'SOLO'를 발표했다. 앞서 블랙핑크와 합을 맞춰온 테디가 곡 작업에 참여, 강렬한 힙합과 제니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그만의 매력을 더욱 살렸다.

이에 컴백 이후부터 'SOLO'는 15일 연속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은 물론, 11월 2주 차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가온차트 46주 차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40개국 아이튠즈 1위에 이어,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지난달 28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등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뮤직비디오 역시 6일 오전 5시께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서 역사적인 기록이다. 그룹에서 솔로로 처음 도전한 제니가 압도적인 속도로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며 영향력을 입증한 것.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첫 솔로 정규앨범 'XX'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낙네'로 활동 중이다. 앞서 꾸준히 솔로 음원 등을 선보였던 송민호는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집약해 첫 정규에 온전히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인 '아낙네'는 70년대 가요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 장르에 녹여내 주목을 받았다.

송민호의 '아낙네'도 6일 기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11일째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고, 일간차트와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48주 차 가온차트 디지털차트 정상에 안착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2천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제니와 송민호 모두 그룹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각 블랙핑크와 위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팀에서 솔로로 나온 만큼 부담감이 있었지만, 우려를 해소하고 그룹의 성적을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는 것.

YG의 성공적인 솔로 공략이 특히 돋보인다. 제니는 처음으로 솔로에 나선 만큼 테디와 합을 맞추며 블랙핑크의 강렬한 음악적 색을 이어받으면서도 솔로 제니만의 매력을 살린 지점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미 엠넷 '쇼미더머니4'와 앞선 솔로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 송민호는 앨범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솔로 송민호만의 색으로 승부를 걸었다.

그룹과 더불어 솔로로서도 음원 차트를 점령한 YG의 아티스트가 제니, 송민호에 이어 어떤 아티스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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