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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반드시 돌아올 것"..조덕제가 전한 오달수 근황, 복귀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8. 12. 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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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오달수/사진=본사DB,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조덕제가 약 1년간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오달수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6일 조덕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덕제TV'에 '겁나 무섭네! 아예 파 묻어 버리려고 하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조덕제는 미투 논란으로 자숙 주인 오달수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그는 오달수가 복귀할 생각이 없다는 기사를 전하며 "이건 가짜뉴스다"라고 밝히며 "오달수에게 확인한 결과 누구에게도 향후 계획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덕제는 이어 "오달수가 '천만요정'으로 불릴 만큼 왕성하게 활동하다 하루아침에 성추행 낙인이 찍혀 1년 가까이 은둔생활을 지속하고 있다"며 "힘들게 사실을 밝혀도 구차한 변명으로 치부되는데 오달수가 어떤 말을 할 수 있었겠냐"고 오달수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그는 또한 "오달수가 출연한 영화가 3편이 있다. 이 중 '신과함께'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재촬영됐고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어'는 개봉 대기 중이다"며 '이웃사촌'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어'가 미국 제작사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편의 영화가 재촬영이 아닌 연기된 이유에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법률에 의해 확정될 때까지는 당사자를 평가하지 않는 미국식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조덕제는 "연기자는 무대를 떠나서는 살수 없다. 오달수씨는 반드시 돌아올거라 믿는다"며 오달수의 복귀를 희망했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월 연예계에 미투 운동이 발생할 당시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받은 바 있다. 당시 오달수는 이에 대해 사과했고 이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이후 약 1년여의 기간 동안 자숙하며 은둔 생활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에 조덕제가 대신 나서 그의 근황을 전하며 오달수의 복귀를 희망했다. 하지만 조덕제 역시 작품 활동이 녹록치 않은 게 사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에서 상대 배우 반민정을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약 4년 간의 공방 끄 지난 9월 조덕제는 최종적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조덕제는 해당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억울함을 표하며 지금까지 상대 배우 반민정과의 법정 밖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자신의 일만으로도 바쁜 나날일 테지만 조덕제는 오달수를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달수의 연기를 다시 보고 싶은 동료 배우의 바람인 걸까.

이 방송이 나간 뒤 조덕제와 오달수는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조덕제와 오달수 모두 자신들이 주장하는 억울한 부분을 풀고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들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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